제가 사는 릴은 벨기에와 국경을 접하고 있어 가기가 무척 쉽기 때문에 제가 릴로 유학오고 난 후 첫 여행지로 선택한 곳이 바로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이에요. TGV, ID Bus, Thalys, 카풀 등을 통해 갈 수 있답니다.
브뤼셀은 아주 규모가 작은 도시이기 때문에 반나절만 해도 주요 관광명소들을 여유있게 둘러보기에 충분해요!
그럼 이제 제가 다녀온 브뤼셀의 관광 명소들을 소개해볼게요~♡♡♡
제일 먼저, 이곳은 브뤼셀의 생 미쉘 (Saint Michel) 성당이에요...
내부에 들어갔을때 너무 조용하고 예배드리는 데에 방해가 될까봐 사진 찍는걸 자제했어요... 그래서 성당 내부 사진이 없네요ㅠㅠ
성당의 흰 벽면이 햇빛을 받으면 더 밝게 빛나서 낮에 보면 정말 아름다운 건축물이었어요~
브뤼셀의 명물이라는 오줌싸개 동상이에요~ㅋㅋㅋ (흠... 사실 저는 이 동상이 왜 이렇게 유명한지 모르겠....)
실제로 봤을 때 생각보다 훨씬 작고 특별할 것이 없는 동상이라 안보고 지나쳐도 상관 없었겠다 싶었답니다...ㅎㅎ
벨기에하면 와플, 와플하면 벨기에!!
벨기에 와플이 하도 유명하다고 해서 기대를 잔뜩 하고 거금 5.5유로를 들여서 사먹었는데 사실 특별한건 없었답니다;ㅎㅎ
사실 반 이상 버렸어요ㅠ
맛이 나쁜건 아닌데 보통 가게에서 먹을 수 있는 평범한 와플이었는데 왜 하나에 6000원도 넘는 돈을 주고 사먹었는지 후회되더라고요ㅠㅠㅠㅠ힝ㅠㅠ
브뤼셀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명소, 그랑쁠라스에요!
사방이 위에 사진과 같은 고전적인 건물들로 둘러쌓여 있어서 이곳에 서있으면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이었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