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생 미쉘 성당 앞 잔디밭이에요... 특별할 건 없지만 날씨도 좋고, 도시도 예쁘고, 기분도 좋고ㅎㅎㅎ 해서 사진을 찍었답니다~
생 미쉘 성당, 오줌싸개 동상, 그랑쁠라스, 시내를 둘러보고 나서도 시간이 많이 남아서 늦은 점심 겸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저와 제 친구가 선택한 저녁 메뉴는 벨기에 대표 음식이라는 홍합탕이에요ㅋㅋ
껍질 때문에 양이 많아보이지만 홍합살만 모아놓으면 부피가 훅! 줄어든답니다ㅠㅠ
그렇지만 맛있었어요!!
그리고~~~~~
짜잔!!
벨기에의 자랑! 그랑쁠라스의 야경이에요~
실제로는 훨씬 예쁜데 제 핸드폰 카메라가 실물의 반도 제대로 못담은것 같네요ㅠㅠㅠㅠ
홍합탕을 먹고 릴로 돌아가는 기차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그랑쁠라스에 다시 갔어요~
낮에도 아름다웠지만 약각 삭막하고 허전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저녁에 오니 정말 정말 예뻤어요ㅠㅠㅠ
브뤼셀에 가시려는 분들은 꼭 저녁까지 계셨다가 그랑쁠라스 야경 보고 가셔요~!!
하루 종일 브뤼셀만 둘러보기에는 시간이 많이 남을테니 근처에 브뤼헤나 헨트 같은 도시들 다녀오셔도 좋을것 같아요~
이상으로 브뤼셀 여행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