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유학생신분이라
집에서 모의토익치면 쉽게 900넘습니다.
근데 시험장에서는 내 명의 걸고 치는 시험이니까
수능처럼 초 집중을 해야 하는데
자꾸 문자 보내는 오빠때문에 토익시간에 집중을 못하겠어요.
공부할 때와 생각할떄, 사람대할때 다른 마음인 나인데
자꾸 마음이 바뀌니까 영어로 집중이 안되구요.
솔직히 토익 단어 어휘 구문, 곧이곧대로 공부하는건 한국대학생들이지
유학생들은 정말 수학공식처럼 일상생활인거잖아요.
근데 그거 생각할때마다 자꾸 문자 보내니까 짜증납니다.
짜증나서 시험에 집중을 못할 정도에요 토익시험 보는 중이라고 해도 계속 문자 오구요.
이 오빠가 영어랑 수학을 잘하는데 국어는 못했는지
말도 이상하게 지어서 내 머리를 붙잡는 말투로 보내고
내가 나이가 어려서 이오빠때문에 뇌세포가 덜커서
힘들어 죽겠네요.
이런 사람들은 어떻게 떼내나요?
진짜 이쁘고 영어잘하는것도 죄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