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든입니다.
요즘 영국의 날씨는 캘리포니아의 날씨 저리가라 입니다~ 최근 지속적으로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영국 날씨와 어울리지 않게 강렬한 햇빛이 전 영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런던 같은 경우에는 요즘 30도에 가까운 날씨에요, 물론 한국의 더위와는 많이 다릅니다.
한국은 습도가 매우 높아 기온도 올라가고 불쾌지수도 올라가 여름을 나기 매우 힘든 방면에
영국의 여름 날씨는 습도가 높지않아 그늘에 들어가면 더위를 금방 식힐 수 있는 날씨 입니다.
하지만 요즘 전세계적으로 기상 이변 현상으로 인하여 영국의 여름도 점점 습도가 올라가고 기온도 더 올라가기 시작 하였습니다.
한국에는 대중교통, 공공건물, 식당 등 에어콘이 없는 장소가 없는데요, 하지만 영국은 그렇지 않습니다.
에어콘이 있는 곳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ㅎㅎ 물론 사람들이 많은 공공건물이나 식당에는 있긴 하지만
기차나, 지하철 버스 같은 경우에는 에어콘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요즘 새로 만드는 대중교통에는 에어콘이 장착 되어있지만
예전에 만들어진 대중교통에는 에어콘이 없습니다... 창문을 열거나 닫거나 해요
지속적인 불볕더위가 계속 되자, 작년 겨울 한파와 눈으로 인한 대중교동 사용의 불편함이 다른 이유로 또 생기더군요...
일단 강한 햇빛으로 인하여 기차의 철로가 뜨겁게 달구어져 철로가 늘어나는 현상이 발생해서 요즘 기차가 자주 캔슬이 되거나
정체가 됩니다. 정차 해야 하는 역을 지나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유는 즉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인데... 정말 이런 저런 불편함이 큽니다.
엄청난 더위에 에어콘이 없어 지하철같은 경우는 정말 숨이 막힙니다. 글래서 종종 지하철역에서 볼 수있는 문구가 있는데요,
항상 물을 소지하고 탑승하고, 너무 더워 힘들면 지하철을 탑승하지 말라는 문구입니다. ㅎㅎ 더위에 관련된 포스터를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말.. 더운여름날 지하철을 탑승하면 정말 숨이 막혀요..
아무튼.. 강렬한 태양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영국이지만... 강렬한 태양이 주는 불편함이 생각보다 크네요...
기상이후로 인한 일이라 맘이 불편하기도 하고요.. 세삼 숙연해 지네요.
올 여름 영국으로 여행 오시거나 공부하시러 오시는 분들 ~ 오실 때 작은 휴대용 선풍기 가져 오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에어컨이 없는 런던의 지하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