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시 미국기숙사로 왔는데 바로 향수병이 났네요
한국에서는 가족들이랑 항상 왁자지껄하게 여행도 다니고 같이 거실에 앉아 예능도 보면서 놀았는데
갑자기 너무 조용한 제 기숙사로 오니까 미칠거같아요
비행기에서부터 계속 눈물이 나고 지금 글쓰는데도 계속 눈물이 나요 집가고싶어서
1학기때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무작정 돌아가고싶어요ㅜㅜ
지금 이게 꿈인거 같고 자고일어나면 한국 집일꺼같고
또 어떻게 여기서 4개월을 버티나 그 걱정에 앞이 캄캄하고 너무 힘들어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