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분들 엄마랑 얼마나 자주 연락하시나요??
전 카톡은 거의 매일 하고 가끔 영상통화 하는데,,,
엄마가 제 일상을 너무 궁금해하는거같아요 솔직히 학교다니느라 뭐 일상이 그냥 그럭저럭
비슷한데 항상 새로운거 재밌는거 공유좀 하라고 하고
그리고 저는 시시콜콜한 일까지 엄마한테 다 얘기하기는 싫거든요.. 물론 엄마가 궁금해하는게 당연하죠
전 캐나다에 있고 엄청 멀리 떨어져있으니깐,, 근데 거리가 멀다보니까 막 꼭 엄마랑 얘기해야하는 금전적인 문제, 학업문제
뭐 기타 고민거리 제외하곤 사소한 일들 (새친구를 사귀었다든지 맛있는 음식점에 갔다던지) 이런걸 엄마한테 일일이 공유하는걸 자주 까먹기도 하고,, 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걸 더 자주해서,,ㅋㅋ 그런것들 sns에다가 올리면 엄마도 확인은 하거든요? 근데 왜 먼저 엄마한테 얘기해주지도 않고 공유하냐고..;;서운해하시는것 같...고
엄마는 그래서 저한테 막 개인주의라고 그러는데,,, 이게 개인주의인가요 ㅡㅡ
엄마가 가까이에 있다면 모를까 옆에없으니까 만약 재밌는 일이 생겨도 아! 엄마한테 얘기해야지
이렇게 생각하게 되진 않던데....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글이 좀 횡설수설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