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가 일본 한신 타이거즈랑 한 연습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고 하네요.ㅋㅋㅋ
더군다나 LG랑 한신 모두 거의 베스트라인업으로 선수들 출전시켰다는 사실!! 뭐...물론 아직 겨울이고 시즌때 마춰서 몸을 만들고 있을 선수들일테니...몸 상태가 올라오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섯불리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그래도 LG가 역시 강해졌다는 것은 추측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LG의 선발로는 코리 리오단이 나왔다고 하는데 3이닝 무실점이였다고 하네요..
아?!다들 코리 리오단 아시나요? 아직 코리 리오단에 대해서 많이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코리 리오단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코리 리오단은 메이저리그 경험은 없고 마이너리그 생활만 7년한 선수로서 2011년 부터는 꾸준히 AAA에 진입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고 150km를 보이는 직구와 함께 커브,슬라이더,체인지업 등을 구사하는 것이 장점이지만, 확실한 결정구로 보이는 구종은 없는게 또한 약점이지요. 마이너리그에서 898이닝을 던지는 동안 사사구를 200개 정도 밖에 내주지 않아 제구력에서 크게 문제는 없지만 또다른 문제 높은 피안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뭐...제가 보기엔 사사구높은 것보다는 피안타맞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니....이것은 패스....ㅋㅋㅋㅋ
마이너리그 성적은 통산 43승 47패, 자책점 4.41......뭐 150이 넘는 직구에다가 제구력이 좋은 투수이니....
우리나라 무대에서 충분히 통할 듯....
비록 팀은 패했지만 오승환은 한신 데뷔전을 가졌다고 합니다. 한신이 2-6으로 뒤진 9회초에 등판해서 또 돌직구를 던지며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고 하네요.
특히 문선재 타석 때는 155km 돌직구라고 하니...ㅎㄷㄷㄷ
전에 이중투구폼이다 어쩌다 하면서 일본야구랑 언론이 오승환선수를 막 흔들던데....오승환선수. 일본야구 씹어먹고 MLB갔으면 좋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