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졸업을 앞둔 박사과정 학생이에요.
돌이켜보니 그렇게 길지는 않았지만 멀고도 험한 길을 걸어왔네요.
세월이 흐른만큼 저의 모든게 바뀌었겠죠. 제 성격까지 말이죠.
한국인 미국인 가릴것 없이 최근들어 계속해서 트러블을 만들어내고 있어요.
특히 저보다 나이 많은 한국분들과의 대화에서, 내 주장이 옳음을 증명하는 과정에서 주로 트러블이 발생하더군요.
다음부턴 안그래야지 하면서 매번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어요.
저도 나이를 먹을만큼 먹었고, 배울만큼 배웠고, 그래서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요.
억지 주장 그리고 합리화를 듣고있으면 토할것만 같아요.
저도 늙어가나봅니다.
푸념이에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