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전에 미국에서 1년간 어학연수했었는데, 자유롭고 맘편하고 좋기도 했었지만 조금 외로웠거든요.
한국친구/외국친구와 어울리더라도 조금 외롭더라구요. 말도 완벽히는 안통하고...
자취한 경력이 오래되서, 평소에는 잘 느끼지는 못하지만 지금 한국에서도 때때로 외로움을 느껴요.
또, 저는 공부를 좋아하는 편이라, 공부를 더 하고 싶어서 박사를 하고싶기는 한데....
공부하는 것과 연구하는 것이 많이 다를까봐도 걱정이네요. 그렇다고 석사를 하고 싶진 않아요. 이왕 유학을가면, 제대로 된 전문가(?)가 되야 의미있다고 생각되서요. 석사는 학비도 걱정되기도 하구요.
박사생활 중에,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연구실적이 안나오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거 같아요.
다들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