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Derexel Univ. 에서 요구하는 SOP가 가장 할 게 많았습니다. 구체적인 연구 주제 및 주제에 관련한 선행 연구 문헌 검토에 대해서도 적으라고 했고, SOP 와 resume 이외에도 석사 논문과 석사 논문 이외의 논문. 총 2개의 논문을 내라고 했습니다. 이외에 직접 작곡을 한 곡을 녹음해서 보내야 했고 필요 서류들은 학교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Miami같은 경우에는 건반, 기타, 주악기(저는 바이올린입니다) 연주 영상 각각 2개씩, 음악치료 세션 영상 2개, Teaching 영상 1개를 제출하라고 해서 이것들 준비하는 게 제일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저는 SOP 같은 경우 쓰고, 쓰고, 또 써봤습니다. 먼저 학교에서 SOP에 넣길 요구하는 것들 (예: 왜 박사가 하고 싶냐? 졸업후 목표가 뭐냐? 이 분야를 왜 공부하고 싶냐 등) 옆에 brainstorm 하듯이 제 답을 적어봤습니다. 한번에 끝난건 아니고 적고, 또 이 대답도, 저 대답도 적어봤습니다. 그러면서 제 생각을 정리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문장으로 만들어 나갔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과거 부터 계속해서 한 분야(음악치료)를 해 왔기 때문에 왜 내가 이걸 먼저 하고 싶어 했었는지를 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솔직히 박사를 넣을 시점에는 초심을 많이 잃은 상태였거든요. 그래서 제 초심, 열정을 다시 점검하니 써 내려 가는 것이 빨라졌습니다.
SOP는 다 적은 후에 지인 2명에게 내용을 봐달라고 하고 => 미국인에게 문법, 내용, 흐름을 봐달라고 하고 => 온라인에서 SOP 수정해주는 데 돈을 지불하고 수정을 받았습니다 (근데 이건 돈만 날린거 같습니다ㅎㅎ)
Resume는 이미 영문 Resume가 전 있는 상태 였기 때문에 업데이트 해서 => 미국인 친구가 총체적으로 수정을 해줬습니다. (대대적인 수정이였어요.) => 그리고 제가 다시 한번 보고 빠진 내용이 없는지 수정을 했습니다.
*** 자신이 쓴 글은 오타, 오류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꼭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보세요! 영어를 잘 못하는 사람이여도, 내용상 흐름이 이상한 거 정도는 봐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문법도 온라인에서 Grammarly라는 프로그램 다운받아서 스스로 점검도 해보세요! 물론 꼼꼼하게 봐 줄수 있는 원어민에게 마지막 점검도 필수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