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도 예고를 나오고 대학교도 수능 안치르고 음악으로 들어갔는데,
심리학 공부가 너무 하고싶어요.
계속 음악쪽으로 집중해서 공부하다보니 공부에 대한 틀은 남들보다 못하겠지만...
심리학쪽이 너무 공부하고싶고 이래저래 유학길을 알아본지 몇달이 지났는데
주변에서 많이 말리네요. 안그래도 어려운 공부인데 예체능하다가 가는거 많이 힘들다고, 못따라간다구요.
거기다 영어가 많이 필요한 쪽이라 강의 듣는것 만으로도 벅찰꺼라는 말도 이미 여러번...
부모님은 원하면 지원을 해주시겠다고 하시고, 간다면 영국으로, 파데 통해서 갈듯한데
하고싶은 마음은 크지만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분야니까 실제로 제가 공부를 따라갈 수 있을지를 모르겠어요.
여기 계신 분들의, 유학을 경험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