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씨 학업분위기: 정말 케바케입니다. 어떤 과목을 듣느냐에 따라 대부분이 열심히 하는 수업인 반도 있고 수업태도 개판인 수업도 있어요 물론 개판이라고 애들 때리고 이런건 절대 아니고 그냥 수업 시간에 집중 안 하고 자고 폰질 하고 뭐이런거 말하는 겁니다. 제 경험으론 이공계쪽 수업 분위기가 훨씬 나아요 애당초 이공계 수업은 편입목적인 애도 많고 이공계 기피하는 애들은 이미 걸러져서 그런듯.
- 수업 난이도 : 역시 케바케(과목별, 교수별로)입니다. 영어수업은 언어장벽 때문에 힘들거에요 ESL 아닌이상 네이티브 기준으로 과제 나와서 개빡셉니다. 영어제외 문과과목은 토플70-80 수준만 되면 큰 무리없이 A받을 수 있을 거에요
문제는 이과과목인데, 수학 숙제 대부분 많습니다. 매주 최소 4시간, ~8시간 정도는 해야 하는 양이 나오고요
미국애들 수학못한다 생각할 수도 있는데 미적분 이상으로 올라가면 다들 어느정도 합니다. 시험도 마냥 안 쉬워요
과학쪽도 숙제 많고 빡센편 일주일에 최소 5시간은 투자해야 됨. 교과서에 나오는 연습문제 어떤거든 풀수 있는 수준은돼야 A받을듯.
제가 언급한 기준은 평균적인 교수의 요구량이고 가끔씩 개빡센 교수있는데 그냥 피하길..
근데 진짜 문제는 성적과 사교(스피킹)를 둘다 잡기가 힘들다는거,
성적만 신경써서 공부만 하면 스피킹이 안 늘고 우울해서 스트레스 받고.. 둘다가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