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가을학기에 서부 쪽 cc 입학 예정자입니다
일반고 출신이고 원래 유학 준비하다 내신이 그럭저럭 나와 한국 입시에 도전했지만
수능 망하고 지원했던 대학 다 떨어져 유학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제 나름대로 알아본 결과 서부 cc가 컬리큘럼도 액티비티도 나은 것 같아 결정했고
힘들겠지만 동부 4년제로 편입하려 합니다 그리고 현지에서 취업이 목표이구요
그런데 고우해커스에 올라온 글과 댓글을 보며 인문계인 저는 현지 취업이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국제기구 입사가 목표여서 international relation/studies를 전공하려 했습니다)
그래서 한국 리턴을 고려해보았지만 한국에서는 유학생들보다 국내 대학 출신자들을 더 선호한다는 몇몇 글을 보았습니다
전공을 살려 외교관 후보자 시험을 보자니 굳이 유학을 가야하나 싶기도 하고요
제가 여기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무엇이 사실인지 알고 싶습니다
몇몇 분들은 유학생도 유학생 나름이다, 열심히 하면 문과 유학생도 현지 취업 가능하다라고 하시고
몇몇 분들은 stem(이게 맞나요,,,?)을 전공하지 않는 이상 현지 취업을 꿈도 꾸지 말아라, 아예 유학을 오지 말아라 하시고...
무슨 말이 맞는지 유학을 준비하는 저로선 혼란스럽습니다
인문계 학생은 정말 현지 취업이 어렵나요? cc 편입생들에게 불이익이 있나요? 한국에선 유학생 취급도 안 해주나요?
제발 도와주세요ㅠㅠㅠ 유학을 포기하면 지금이라고 재수 준비를 해야해 정말 급합니다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