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한국 서울 자사고에 재학중인 남 고3 입니다. 예전부터 한국 대학교 진학 후 학부 편입을 하겠다라는 목표로 다니고 있었습니다. 후일 직장과 생활을 미국에서 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고를 쳐보면 국영수(미적)탐탐(21222)정도는 나오고요.
그러던 중 최근 한국 대학교에서 미국 대학으로 편입에 중고등학교 성적이 들어가, 높지 않은 내신을 가진
저로써는 이에 다른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CC를 통한 편입)
현재 제가 생각하고 있는 진로는 경영, 경제쪽입니다.(추후에 진로 방향에 대한 생각의 변화가 있을 수 있기에 수능 공부를 그만 둔다면 도서관에서 영어 원서, 진로 독서를 읽고 독후감 작성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접하고 자기계발을 하고 싶습니다.)
캘리에 있는 커뮤니티 칼리지 2년 다니고 uc 쪽이나 sat 준비를 해서 duke까지 노려보고 싶습니다. 하고 추후에 일자리를 잡고 mba과정까지 밟아보고 싶습니다.
현재 영어 실력은 reading (수능 영어 1등급 정도), 회화와 writing, 토플은 준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에 지금 계획은 지금까지 하고 있던 수능 준비를 전보다는 덜 공부하고 영어 토플 SAT 준비를 하며 고3을 수능까지 무난하게 보낸 후 한국 입시는 치르지 않고 내년에 바로 군 입대하여 영어 관련 공부를 진행하다가 제대 후 커뮤니티 칼리지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궁금한 점)
1.보통 CC학비가 1년에 약 8000불인 것으로 아는데 생활비 까지 합치면 얼마정도 될까요? 그리고 4년제 대학같은 경우는 대략 1년 생활비까지 얼마일지 궁금합니다.
2.부모님께서 경제적인 지원은 해주실 순 있지만 CC과정을 통해 편입하는 것이 내신 안좋고 굉장히 좋지 않은 방식으로 생각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이에 현재 미국 현지 학생들이나 현재 한국 대학교 재학 중인 학생들도 자퇴후 가는 경우도 많다고 그러는 것 같구요. 이에 대해 해주실 말씀 있나요?
3.부모님께서는 11월까지 수능을 마치고 유학을 준비하든지 하라고 하고 계신데 저는 이에 매우 회의적입니다. 지금까지 공부한 것 만으로도 충분한 밑거름이 될텐데 수능만을 위한 스킬 문제를 풀며 저는 더이상 얻을 것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또한 수능까지 수능공부 해봤자 저는 저의 계획에 한국대학은 시간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혹시 현재 유학생 분들이나 유학을 경험하셨던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4. 부모님께서는 학부 유학 말고 학사 유학을 가라고 하고 계십니다. 제가 알기론 학부 졸업 차이가 일자리 획득에 유의미한 차이가 존재한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학사 유학을 온 분들이 학부 유학을 오지 않은 것에 대한 후회를 할 정도로요. 정말 그런지 궁금합니다.
5.cc를 통한 편입이 일자리 경험 기회는 적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영향 같은것이 정말 큰지 궁금합니다.
6. 편입시 대학 졸업장에는 들어나지는 않겠지만 job interview를 할 때 편입학생이라는 것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있는지 궁급합니다.
7.CC입학에 관해 유학원이 필수적인지 궁금합니다.
두서없이 장황한 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무분별한 비방은 삼가해주시고 건설적인 비판은 겸허하게 받아드리겠습니다.
아는 것이 없어 현재 유학생분들이나 주변인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