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 너무 짜증나서 글이 좀 이상해도 잘 읽어주길 바란다
내가 하고싶은 말은 "절떄 개 좆같은 씨발 한국인 개새끼들하고 어울리지마라" 이거다
유학 처음와가지고 ESL에 있는데 도저희 못있겠어서 sat 본다음에 진짜 잘봐서 나가겠다는 생각으로 공부해서 1560 받음
sat 1560 받고 학교 ESL 선생한테 말하니까 이정도면 바로 나가도 되겠다고 그러고 열심히 하라고 그럼
그래서 나가가지고 있는데 거기 ESL 에 몇년쨰 썩고있는 한국인들 사이에서 내가 뇌물을 줬네 뭐네 개소리가 나돌음 ㅋㅋㅋㅋㅋ
뭐 그래도 저런 개 병신새끼들 그냥 자기위로하고 있으라고 걍 듣는체도 안했다
그런데 오늘 시발 존나 개 좆같은 사건 하나가 터졌다
일단 이 일의 시발점은 한 2주쯤 전이다
2주쯤 전에 ESL 은 아닌 도피충들이랑 얘기를하는데 여기새끼들이 나한테 하는말이 "늦게와서 어떻게 sat 같은거 준비하고 그럴라면 많이 힘들겠다. 그게 벼락치기해서 잘나오는 시험이 아닌데" 이럼
그러면서 넌 늦게와서 대학은 어떻게 갈꺼냐 이런식으로 솔찍히 기분나쁜 충고같은 자기 과시를 시작함
그래서 그냥 sat 1560 받았다고 딱 말하는데 갑자기 애들 꿀먹은 벙어리됨 그뒤로 애들이 갑자기 "나 챙겨주기" 를 그만하기 시작함
챙겨준다는게 사실상 같이 다니면서 "어머 넌 여기온지 얼마 안되서 영어가 좀 힘들겠다" "그래도 여기 수학 과학이 쉬운게 아니지? 영어 안되면 힘들어" "넌 sat 는 잘 쳤어? 그게 제일 중요한데" 이런말 하는거임
쨋든 솔찍히 걔들 그러면서 은근하게 나 무시하는거 기분 나뻣는데 걍 이제 자기들이 말 안걸길래 그냥 그러려니함
근데 오늘 갑자기 수업듣는데 학교 교감선생이 나한테 찾아와서 수업 끝나고 자기 오피스로 오라그러고 오피스 어딘지알려주고 나감
나 무시했던 애들이 나보고 씨익 웃더라고 ㅋㅋ 그땐 몰랐는데 수업 끝나고 가서 왜 웃는지 알았다
딱 교감선생 오피스 들어가니까 교감이 하는말이 앉아보라고 그러고 "sat 이게 유학생한테는 쉬운 시험이 아닌데 너가 1560 받아서 자랑스럽다"로 시작해서 갑자기 자기는 솔찍한 학생이 더 좋다고 지금부터는 사실대로 다 말해달라고 그러다가 sat 시험지를 불법적으로 사가지고 시험친그런건 아닌지 막 물어봄
그래서 진짜 아니라고 확실하게 말하고 학교끝나고 sat 연습시험 1개 통째로 다풀고 교감이 채점하고 아니면 의심 그만하는걸로 하자고 함. 1580뜨니까 교감이 의심해서 미안하다고 딱 그러더라. 신고가 들어와서 절차상 그렇게 했어야했다고 이해하란 식으로 말했는데 진짜 솔찍히 너무 짜증나더라
정말 열등감에 똘똘 뭉쳐서 남에대한 소문을 아무렇게나 막 퍼트리질 않나, 내가 얘보단 낫지라는 마인드로 같이 다니면서 자기위로하다가 그게 안된다 싶으니까 최후의 발악까지 하고있고 참 대단한거같다
유학생들아 니들은 절때 저렇게 되지말고 혹시라도 니가 저런 유학생이면 진짜 바뀌던지 자살해라 답이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