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는 고려대 이구요
성적은 대충 4/4.5 정도 됩니다...
이번학기 끝나도 3점대로 내려가지 않을듯 하고 크게 변함은 없을듯해요
사실 다니면서 유학생각은 해본적도 없고 대학 입학하고부터 영어는 인생에서 지워버려야지 하는 마인드로 다녔던듯 해요
전공책 아니면 영어 텍스트 읽는데 문제가 있는정도이구요..(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해야하나..)
저번학기부터 전공쪽에 흥미를 갖기 시작해서 더 공부해보고싶다 라는 생각을 하게됬어요
주변에 이런저런 조언도 들어봤지만 국내보단 유학을 추천하시더라구요..
제 영어실력은 공인영어도 졸업요건때문에 토익한번 본게 다이구요...
토플부터 시작해서 gre라는 시험을 봐야한다는데... 주변에 유학준비한 사람이 많았어서 이게 엄청 어렵다고는 익히 들어왔구요...
주변에서 2년정도 국내에서 석사를 하면서 틈틈히 영어준비하면 될것이다 라고 하셔서요 자대 대학원 원서넣었구요
대부분 아는 교수님들이라 아마 자대대학원은 붙을듯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역시 돈이겠죠...
그래서 최대한 지원을 받을수 있었으면 해서요..
찾아보니 석사부터 지원을 받을수 있는경우는 거의 없고
박사과정부터 그것도 가능성은 적다고 하시던걸 들은거 같아요
부러진 흙수저급이라 대학도 장학금없이는 다니기 힘들정도였어서요..
어디서 듣기로 제가 가고자 하는 학과는 대부분 석박통합이라
국내에서 석사학위가 있더라도 석사부터 다시해야한다 들어서요 (학과는 수학과입니다)
기타 영어시험등 준비해서 석사부터 다시 밟을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었는데
막상 석사는 지원이 안된다는말을 들은거 같아서 혼란이 오네요..
수학과 쪽으로 가급적 학교 네임벨류는 높이 가고자 합니다.. 너무 속물적 생각이란건 알지만...
국내에서 석사 후 석사로 지원할 시 정말 금전적 지원이 불가능한지와..
석사 후 박사로 지원하는게 가능하며 그것 역시 금전적 지원이 가능할까가 알고싶습니다.
아님 지금부터 학사마치고 유학준비 올인 후에 가는것이 나을지...
너무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었네요 죄송하구요..
흙수저는 그냥 꿈접어라와 같은 말도 괜찮아요..현실을 알수 있는 조언 한마디 부탁합니다..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