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제 배경을 설명드리자면 이번 점수 총점은 94점 (26/28/23/17) 입니다.
시험전에 봤던 ETS 모의고사에서는 104, 102 두번 받았고 WRT 점수는 두번 다 25 점 (통합 5점, 독립 3점) 이었습니다.
학원 선생님께 피드백을 받아보니, 구체화 바디구성을 못하고 있어서 점수가 덜나왔을 뿐 만점이 가능한 수준이라는 피드백을 얻고,
구체화를 많이 연습했습니다. (예시들고, 디테일하게 전개하는 부분)
12일의 독립형 주제는 Student에게 Paid Partime Job 이 Essential 한지 (or Necessary) 였습니다.
(혹시 정확히 기억나는 분 있으시면 문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저의 답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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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 학생들에게 Paid Partime Job은 Essential 하다.
바디 1
- 소셜/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기를 수 있다.
내 예시를 들면 고등학생때, 카페에서 paid parttime job 을 했는데, 많은 손님을 상대하고, 점장님의 업무지시를 이행하며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할 수 있었다. 손님을 응대하는 상황에서는 여러가지 불만, 요구 사항들을 듣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많이 향상시켰다. 그결과 현재는 커뮤니케이션에 아주 자신감을 갖는 성인이 되었다.
바디 2
- 비즈니스 마인드를 기르고, 실용적인 기술들을 배울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paid parttime job을 했던 학생들이 paid parttime job을 안했던 학생들보다 향후 Business 스킬이 뛰어났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paid parttime job 했던 학생들은 실무 경험을 하기 때문에 Marketing, Accounting 등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그 결과 성인이 된 이후 Business 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결론
- 소셜스킬을 기를 수 있고, 비즈니스 기술들을 배울 수 있어서 학생의 Parttime job은 Essential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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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의 모의고사, 1회의 실전에서의 통합형 점수 (5점, good)를 보면 아시겠지만, 어휘와 문법에서는 어느정도 검증이 되어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솔직한 심정으로 만점을 기대하고 작성한 답안이 오프가 뜨고 나니까 이틀 후에 있을 시험도 걱정이 많이 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off 사유는,
1) 바디 1 "소셜/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기를 수 있다. " 에서
"PAID" part time job 을 해야만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고 "UNpaid" part time job 도 배울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라는
나름의 분석을 해 보았습니다.
*즉, 주목해야하는 선택항이 "part time job 을 하는 경우" VS " part time job 을 안하는 경우"의 비교가 아니라,
"PAID" part time job 에 주목을 했어야 했던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만약에 지금 다시 쓰라고 한다면, 저는 다음과 같이 굉장히 1차원적인 본문을 전개할 것 같습니다.
바디 1
- paid part time job을 하면 돈을 모아서 여행을 갈 수 있고, 학생들이 여행을 통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다.
바디 2
- paid part time job을 하면 커리어 레쥬메에 도움이 되서 학생들이 취업하기에 굉장히 좋다.
이렇게 쓰면 오프가 안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왜 이점수를 받았는지 물어볼 수 도 없는 대상에게, 오프를 받고 나니 속이 상해서 잠도 잘 안오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