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잡고 유학한번 가보겠다고 무려 35살에 토플시작했는데 하.......................
리딩까지는 잘 갔어요 매일 도서관나가서 10시간씩 했죠 하 진짜.......
그렇게 두달하고 해커스도 단과로 다니고 하면서 열심히 했는데........
어느날 혼자하는 공부가 너무 지쳐서 피시방 한번 간게 이리됐네요.....
진짜 생각도 못했던 피시방 알바가 너무 어리고 이쁘더라고요
그 뒤로 학원가는 시간빼고 공부도 뒷전이 되고 하루 3시간씩 피방에 도장찍으면서 알바녀 만났네요 하..
동거도 하고... 공부는 더 뒷전..
그리고 얘가 임신까지 했네요.. 초심이 어떻게 고작 5개월만에 이렇게 됐을까...
스스로에게 화가 납니다..
정말 스스로에게 화가난다..
5개월이란 시간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