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에 goHackers 토플게시판을 애용하는 20대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요 비법노트게시판을 때문에 공부하는데 너무 많이 도움이 됬거든요 ㅠㅠ
물론 이곳에110점을 넘는 고수분들이 많지만 그래도 혹시 100점 이상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을 위해 자그마하게
비법 이라 할것도 없는 비법을 공유하려 합니다 ㅠㅠ
제 처음 토플 점수는 82 점이었습니다 (24/17/20/21)
두번째를 건너뛰고 세번째 시험 때 드뎌 104를 받았습니다 ^^ (28/26/25/25)
사실 100점 넘기가 참 힘들더라구요. 나름 공부한다고 했는데 두번째에 겨우 4점밖에 안오르더군요.
그래서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서 고수님들의 비법을 긁어 모아 저에게 맞는 공부법을 택해 공부했습니다
+ 보카
토플의 기본은 역시 보카 였습니다
저는 항상 해커스 초록 보카 책을 들고 다니면서 봤습니다. 특히 보카는 아침에 잘 외워지더라구요!
수업하기 전이나 아침 밥먹을때 계속 눈으로 훑어 보고, 그걸 반복했습니다.
그냥 단어를 쭉 읽는다는 느낌으로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에 색깔펜으로 별표를 표시했고, DAY 6가 끝날때 마다 (별표 중심으로) 다시한번 쭉 복습했습니다.
이렇게 단어를 계속 보다보면 습관이 되서 단어 암기력도 높아지더라구요.
단어에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이 방법 한번 써보세요 ^^
(저는 개인적으로 매일아침 그리고 자기전 30분을 보카로 보냈습니다.)
+ 리딩
리딩의 힘은 역시 분석 이더라구요.
분석하지 않고 문제풀이만 계속 반복했더니 받은 점수가 24점, 분석후에 받은 점수가 28점 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리딩 고득점은 분석에 달려있다고 굳게 믿고있습니다.
리딩 분석 처음에는 시간이 엄청 걸렸습니다. 한지문 분석하는데에 한시간 이상이 소요됬죠.
하지만 점점 분석하는 시간이 짧아져서 3주후에는 20분 안에도 가능하더라구요.
분석할때 저는 우선 각 paragraph 에 main idea를 찾는 연습을 했습니다.
각 문단을 빠르게 스킴하면서 이 paragraph가 말하는게 무엇인지 찾고 난후
각 문단의 main idea를 연결하면서 전체 passage의 흐름을 파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배경지식&소개-> 장점&영향-> 단점암시 -> 문제점1 ->문제점2 ->해결방책 대략 이런식으로 큰 그림 잡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렇게 연습하다보면 마지막 summary는 자동으로 3개 다 맞더라구요 ^^
위에 방법으로 각 문단과 전체흐름을 파악한 후
각 문장의 관계를 분석했습니다. 이걸 복잡하게 생각하면 의욕이 사라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냥 transition (however, as , by , similarly, even though 등등) 을 찾고 그 앞뒤 문장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파악하려 노력했습니다.
이렇게 분석한 결과 28점을 맞게되었네요 ㅠ_ㅠ
+ 리스닝
저는 정말 토플 중 리스닝에 가장 약합니다. 그래서 17점을 맞고야 말았죠 ㅠㅠ
어떻게든 올려야 겠다는 집념에 제가 선택한것은 바로 쉐도잉 과 분석입니다.
솔직히 리스닝은 = 투자한 시간 이더라구요.
매일 등교할때 토플 리스닝을 들었고, 입으로 중얼거리면서 쉐도잉을 했습니다.
들리지 않은 연음은 스크립트를 보면서 들릴때까지 연습했습니다.
사실 conversation은 쉐도잉만으로도 확연히 늘지만 렉쳐는 플러스 알파로 분석이 필요했습니다 ㅠㅠ
렉쳐를 풀고 난후 오답정리를 꼼꼼히 한후 한번 쉐도잉으로 워밍업을 하고.
그다음 바로 스크립트를 분석했습니다. 방법은 리딩과 동일하게 했습니다. 다만 분석할때 꼭 signal에 밑줄쫙쫙쳐서
그게 들릴때까지 계속 들었습니다.
그렇게 노력한 결과 ㅠㅠ 17점에서 26점까지 ㅠㅠ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기뻤습니다 ㅠㅠ
+ 스피킹
저는 스피킹 type 1&2 할때 절대로 템플렛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자연스럽게 친구에게 얘기하듯, 편안하게 하려고 노력 했습니다.
특히 준비시간 15초라서 평소에 순발력이 많이 필요하더라구요 그래서 연습할때 일부러 바로 말하는 연습을 했다죠.
머릿속에서 파파박 아이디어가 나오도록요 ^^
그래서 Good! 이 떴네요
type 3~6 는 역시 리스닝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리스닝말하는걸 다 적을 수가 없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들으면서 요약하는 걸 연습했습니다.
즉 리스닝을 알아들으려 하지 않고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역시 이해가 되면 말을 할때 당황하지 않더라구요 ^^
그리고! 스피킹 연습할때 녹음하는 습관 잊지마세요 !
intonation 고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
+ 라이팅
우선 통합형은 역시 리스닝이죠. 정말 리스닝이 발목잡네요 ㅠㅠ
화면에 리딩이뜨면 최대한 꼼꼼하게 노트테이킹을 했습니다. 노트테이킹을 해놓아야 리스닝 노트 해놓은 거와 바로 비교하면서 에세이를 좀더 빠르게 쓸수 있더라구요!
솔직히 통합형은 말이 필요없는 것 같아요.
리스닝 들으면서 detail을 다 쓸수있을때까지 무한반복.....
이게 아니면 사실 통합형은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아 ! 그리고 paraphrasing 역시나 중요합니다! 리딩&리스닝 paraphrasing
하느냐 안하느냐가 fair과 good 차이인것 같아요^^
독립형은 아웃라인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주위에서 400자 이상은 써야 25점 받는 다고 했지만, 저는 330자 쓰고 25점 받았습니다.
즉 아웃라인 할때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고, 딱 core message만 쓸수 있도록 아웃라인을 꼼꼼히 했습니다.
저는 30분 중 5분을 아웃라인을 하는데 썼습니다.
솔직히 옆자리에 있는 분이 라이팅 할때 막 써내려가면 괜히 초조해지잖아요. 저는 다 무시하고 오분동안 꼼꼼하게 아웃라인을 한후 시작했습니다.
확실히 아웃라인이 탄탄하면 써내려갈때 더 빠르고 쉽게 쓸수 있고, 또 off topic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 사실 저는 목표가 110이상이라서 2월달 시험을 위해 여전히 토플 공부중입니다.
이게 은근히 불이 붙으면 떼기가 힘드네요 ㅠㅠ
내년에 110점이상 맞고 100점대에서 110점대로 올리는 비법 같은걸 썼으면 하는 소원이 ㅠ_ㅠ
토플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는 분들 아마 저 하나가 아니겠죠ㅠㅠ 모두들 화이팅하세요!
그리고 지금까지 제 허접한 비법아닌 비법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그리고 지금까지 제 허접한 비법아닌 비법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