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의 직장인입니다.
갑자기 공부를 더 하는것에 Feel이 꽂혀서 토플에 목숨걸고 도전했던 결과를 공유할까 합니다.
크게 감동이나 재미는 없어,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1. 무조건 학원을 다녀야 함. (특히 저같은 경우 라이팅이 엄청 늘었음. 23 -->28)
2. 라이팅 수업을 들으면 리딩/리스닝도 같이 실력이 늠
- 제임스 강 선생님에게 들은 거 같은데 리딩부분 빨리 요약하게 하고, 리스닝도 받아적기 수업중에 많이 시키니까
강제적으로 리딩과 리스닝이 늘어서, 나중에는 리스닝이 엄청 편하고 듣기평가에서도 딕테이션도 늘더군요.
물론 리딩도 엄청 늘고. 다양한 주제를 읽고 쓰게 되니 영어 자체도 늘고요
상세 내용:
먼저 저는 기본기는 조금 되어 있었습니다. 군대도 카투사로 했고 직업이 해외영업이라 영어로 말하기, 듣기, 쓰기를 매일 하여서 크게 어려움은 없었고, 비록 7년 전이지만 토익 965, 텝스 870이 있었지요. 그래서 토플도 고득점이 나올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모의고사를 풀어보니 이건 신세계더군요. 지문 주제도 광범위한 학술적인 것이고 특히 듣기는 그 긴 지문을 노트테이킹 해야한다니. 말하기는 끝까지 발목을 잡구요... 각설하고 공부방법 등 적겠습니다.
1. 초 집중기 (1개월)
- 먼저 해커스 인터미디엇 영역별 네권사서 미친듯이 2주 풀고 시험 응시. 결과 99 (R29 L26 S22 W22)
- 다시 2주간 말하기 등 엄청 연습하고 시험 응시, 결과 101 (R29 L26 S23 W23)
- 정말 미친듯이 풀었더니 독해와 듣기가 어느정도 고득점이 나왔음
2. 학원 다닌 기간 (1개월)
- 해커스 종로에서 토요집중반 네시간 들음
- 매주 첨삭숙제를 꼬박꼬박했는데 항상 29~30점 이었음
- 1달 다닌 뒤 응시, 결과 (R29 L28 S22 W28) -->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