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리딩 문제풀이에 대한 잘못된 접근법을 오늘 드디어 깨닫고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전 초록색 보카 2~3회독 했었는데요.그게 무려 1년전이네요. 지금봐도 대부분은 다 알거든요.
그래서 단어는 거진 다 알고 추론가능한데, 자꾸 리딩에서 오답하나와 정답하나 사이에서 긴가민가하다가 택하면 틀리는겁니다. 제 잘못된 리딩 접근법 프로세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시간 뺏길가봐 빨리 읽느라 정확한 해석을 하지 못했음 -> 정확하지 못한 해석은 정확하지 못한 이해로 이어지고 -> 정확하지 못한 추론을 하게 되서 -> 정확하지 못한 긴가민가한 고민을 하게됨.
Plus) 이 외에도 지문을 먼저 읽고 문제푸는 분은 아직 토플이나 수능영어문제풀이에 연습이 안된분이라 생각되는데요.
문제푸는 법은 아래에서 설명드릴게요.
네.
정확히 저런 프로세스로 같은 실수의 패턴을 만드는것이었습니다..ㅋ
그러면 해결책은?
일단 정규책이든 무슨 지문이든간에 공부하실때 시간제한을 두지 마시고, 살짝 긴장감을 주고 집중력만 둔 상태로.
연필없이 책만 폅니다.
눈으로 문제를 스캐닝합니다. 그러면
According to paragraph #번호, 주어가 목적어를 동사했다 이유는?
이런식으로 문제가 나옵니다.
(자 눈이 움직이는대로 설명을 순차적으로 해볼게요.)
paragraph 2였다면, '아 이 문제는 단락 2군.'
주어가 목적어를 동사했는데 이유를? '아 주어 중심으로 이 내용이 나오는 문장 찾자'
그러면 일단 선택지는 보지마세요!
여기까지 문제속 문장을 가지고 Brainstorming을 하는겁니다.
문제에서 나오는 문장이 그 단락의 주제문이라 볼수 있는데 친절히 설명해주니까 디테일한거는 자신이
읽어서 파악만 하면 됩니다. (이게 나중에 또 Summary 와 Category Chart 문제에서 도움이되죠)
지문2로가서 문제속 문장을 찾습니다.
읽다보니 이유가 나오죠. 근데 이유가 3개라고 칩니다.
그러면 이유1을 읽고 1번째 선택지를 보면서 이 선택지 내용이 맞는지 확인해주면 됩니다.
'어라 아니야? 그럼 넌 땡!'
이유2를 읽고 2번째 선택지 보면서. '어? 너도 아냐?그럼 ㅂ'
이유3를 읽고 3번째 선택지 봤는데. '오..여기있네.답.'
끝입니다.
문제 유형별로 푸는법은 살짝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푸는 요령은 이렇습니다.
정리하자면.
1. 문제를 읽고 '어느 단락에 관해 이야기하는건지 파악'한후에 '묻고자하는 것'을 본다. (선택지는 나중에 본다)
2. '묻고자하는것'을 단락속에서 찾는다.
3. 시간을 두지말고 정확하게 해석한다.(의미구 Chunks 단위로 해석하세요)
4. 어떤 새로운 얘기가 나왔으면, 그 문장을 해석한후 선택지를 보고 가려낸다.
이런식으로 제 문제점만 제대로 파악하고 접근법만 올바로 따라한다면 정확한 답을 낼 수 있게됩니다.
기본적으로 동의어 문제는 다 맞춰주셔야 합니다.
만약 이 방법에 효과를 많이 보신분들이 피드백을 많이 주신다면 유형별 접근법도 올릴생각입니다.다들 화이팅하시고 기 죽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