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희씨가 해커스에 온 것은 1998년 9월이었습니다. 이 당시는 single이었고, 대학원 박사과정 재학중이었지요. 때문에 학교 수업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 스터디를 빠져야 했었습니다. 당시 팀원은 Texas Austin의 김민정씨, Penn State의 김희영씨, Penn State의 이상희씨 (김희영씨와 이상희씨는 현재 미국에서 사이좋게 roommate를 하고 있음), Umass, Boston 김유미씨 (해커스 2기의 공주. 주위에서 공주라고 부르는것이지 자신이 공주라고 주장것은 아님. 이점에서 자칭 공주들과 분명히 차별이 되는 겸손한 공주). 봄하늘 (당시 반장) 막내인 강동용 (군입대을 위해 군입대 한달전에 해커스를 수강한 기괴한 case) 정승희씨는 Leadership과 친화력을 겸비한 자애스런 여제왕 같은 Team장 이었지요.
팀이 쓸데 없이 시간을 보내는 것을 과감하게 차단하여 가장 효율적으로 이끌면서도 팀원들이 가깝게 지낼 수 있는 친화력을 발휘하였지요. 해커스 공부가 끝나고 팀원들이 함께 모여서 공부할 정도로 가까웠으니까요. 9월 초 정승희씨가 물었지요. 지도해주는 그대로 하면 점수가 나올수 있느냐고. 이런 질문을 한다는 것은 사물에 대하여 이성적이고 논리적 접근을 하고, 따라서 공부에 있어서도 원칙과 논리에 입각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가졌다는 뜻이지요.
원래 정승희씨는 토플 시험은 그해 12월에 볼 예정이었지요. 그러나 정승희씨의 이러한 접근 방식은 이미 성공을 예약한 자세여서, 시험을 조속히 신청해서 해서 볼것을 권고하였고, 10월 서울 시험이 마감된 상태여서 10월 24일의 충북대로 신청하고, 결국에는 새벽 5시 30분에 경기대에 가서 center change를 했지요 (정말 대단하지요?) 그런데도 그 이전에 3명이 list에 올라 있었으니 그 사람들도 유학에 목슴 건 사람들임이 틀림 없습니다.
이 시험에서 정승희씨는 600점을 넘겼지요. 정승희씨의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접근과 원칙에 입각하여 해커스 방식을 그대로 따라간 정승희씨의 승리였던 것이지요. 이러한 정승희씨의 승리와 팀을 leadership과 친화력을 이끈 정승희씨의 공로를 기려 해커스 전설에 기록하고자 합니다
함께 공부한 2기인 고성원, 권은혜&백국엽, 길경원, 김민정, 김환호, 김희영, 김동용, 노희정, 박세화, 박진근, 박춘건, 방승욱, 송성은, 안세웅, 우병준, 이정오, 조상수, 조정기, 허주현, 홍장헌, 안병복 모두 함께 추억을 간직합니다.
David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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