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이 넘는 나이에도
팔다리에 쥐가 저리게 할만큼.
내 인생을 좋아하는 '사람' 있다.
미국처럼 조직화된 조직사회에서는,,
남의 인생이나 남의 말을 빌려 책을 내거나 수익을 내는 사람을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보편화한다.
자기자신밖에 모르는 건 되려 egoist 적인 관점에서 인생을 잘 사는 사람이라고 하고
그렇게 잘 사는 인생의 주인공들을 소설화하고, 자기꺼인것처럼 이야기하고
자신의 능력으로 돈을 벌지 않는 사람이 이기적인것이라고 정의한다.
그의 사랑 뒤에는 항상 그런 이들이 있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데, 내가 즐거우면/행복하면 본인도 행복하고 아이이디가 샘솟고 내 기분에 따라 감정이 조울증처럼 오르락내리락 하는 '사람'
예술에서는 조울증적 성격장애는, 예술가의 열정을 대변하는 성격으로 표현되지만
그런 재능이나 분야에서 오랜시간 훈련되지 않는 사람의 조울적 성격장애는,
자기인생을 살지 않고, 타인에 빗대어 자기 만족을 하는 미성숙한 인간의 한 예라고 본다.
행복하고, 사랑받고 자란 사람들에 대한 질투와 관심과는 미묘하게 늬앙스가 다른.
내가 행복한데, 그 행복을 내가 느끼지 못하고 타인에게 전이되 버리는. 역바이러스 적인 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