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이집트인들은 피라미드를 사랑했다. 카이로 근처에만 67개 다양한 크기의 피라미드가 넓게 퍼져있다. 가장 유명하고 큰 피라미드는 쿠푸, 카프리, 멘쿠리왕의 묘가 차례로 있다고 믿어지는 기제에 있다. 마지막 묘인 쿠푸의 묘는 위대한 피라미드라고 불리우며 그 자체가 엄청난 건축물이다. 완성되었을 때의 높이는 480피트 이고 미국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의 2배의 해당하는 면적을 자랑한다. 19세기까지 이 피라미드는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 45세기간 존재한 건물치곤 나쁘진 않은 결과다.
그런데 고대 이집트인들은 그 옛날에 이런 대단한 기념물을 어떻게 지었을까? 몇몇 비전문적인 학설은 존재한다. 스위스의 작가 에릭 본 다니켄은 외계생물체가 진보된 기술로 건설을 도왔다고 주장했다. 헬리카나서스의 그리스 작가 헤로도투스는 피라미드를 기원전 450년에 보았고 100000명의 노예가 매년 20년간 거대한 기계를 사용해 벽돌들을 들어 올렸다고 했다.
아마 둘 다 사실이 아닐 것이다. 가장 그럴싸한 것은 파라오가 실로 100000 장정 정도의 엄청난 인력을 대동했지만 그 해의 일부분만 대동했다는 것이다. 7월, 8월 9월 10월 중에는 나일강이 범람한다. 이것은 사실 이집트 농부들에겐 축복인 것이, 그들의 땅에 비옥한 흙이 곁들여 진다. 하지만 이 시기에 농부들이 농사를 짓지 못한다는 것 또한 의미한다. 아마 파라오는 이 시기에 인력을 대동해 피라미드를 짓게 했을 것이다. 이집트의 기록은 노동자들이 자신의 의지로 인해 일한 것이 아니지만 사실 잘 보살펴 졌다고 암시한다. 하루에 몇 시간을 일해야 하는지 정해져 있었을뿐더러 봉급도 받았고 휴가까지 주어졌다고 한다.
홍수기간에만 일을 요구했기에 파라오는 이집트 경제에 별다른 영향 없이 피라미드 건축을 많이 진행시킬 수 있었다. 파라오는 아마 1년 프로젝트를 위한 인력은 훨씬 소규모로 고용했을 것이다. 몇몇은 정교하게 돌을 깎는 작업을 위해 고용되었을 것이고, 또 다른 몇몇은 이듬해 홍수 기간에 일을 할 수 있는 노동자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계획하는 일을 했을 것이다. 피라미드의 모양은 건물재료가 돌 일 경우 매우 높은 건물을 지을 때 매우 논리적인 방법이라고 한다. 이 디자인은 52도 경사진 산의 자연적인 기하학적 구조를 모방한다. 이집트의 건축가들은 기반을 넓히면 윗부분에 쌓이는 많은 벽돌을 쉽게 지탱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피라미드 건축에 사용된 약 2.5톤의 석회암 벽돌은 8명의 장정이 9 - 10일간 채석장에서 꺼내 나일강을 건너고 피라미드 위까지 가져갔다고 추정된다. 벽돌들을 피라미드 위로 가져갔던 가장 그럴싸한 방법은 바로 거대한 경사로를 짓는 것이었다. 정확히 어떻게 경사로가 지어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직선형일수도, 나선형일수도 있다. 경사로는 타플라라고 하는 진흙으로 덮여있었을 것이다. 타플라는 젖으면 매우 미끄러워져서 이집트 건설자들이 보다 짧고 더 경사진 경사로를 사용하게 해주었다. 벽돌 앞의 땅을 적심으로써 젖은 길이 만들어지고 벽돌을 줄로 엮어 끌어 썰매 위에 앉히게 하는 것이다.
또 다른 가능성은 롤러를 이용한 돌의 운반이다. 동그란 통나무를 돌 밑에 둠으로써 바퀴가 대충 만들어지면 적재물을 쉽게 당길 수 있는 것이다. 기념비적인 돌 위에 새겨진 그림은 롤러의 도움 없이 운반되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벽돌이 피라미드 꼭대기에 올려지면 지레를 이용해 제자리를 찾아갔을 것이다. 이렇듯 이집트 인들이 곧 바로 위대한 피라미드 건설자들이 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들 또한 연습이 필요했다. 그들은 사막 위의 바위 안으로 관을 자르고 마스타바스를 위에 짓는 것에서부터 시작했다. 마스타바스는 높고 평평한 대였다. 어떤 것들은 25피트 높이에 250제곱피트의 크기를 가졌다.
파라오의 조세르의 건축가였던 이모텝은 그의 왕에게 마스타바와 그 위에 다른 작은 마스타바를 하나 더 지음으로써 마스타바 스타일을 바꾸었다. 그 위에 그는 또 다른 하나의 작은 마스타바를 얹었다. 그가 작업을 마무리 했을 때 건축물은 6층까지 있었고 이것은 계단식 피라미드를 닮았다. 몇몇의 계단식 피라미드가 그 다음에 지어졌지만 그 중 가장 흥미로운 것은 메이덤에 지어진 파라오 세네페루의 것이었다.
이것은 이 전의 실패들의 예였다. 4층을 가진 이 피라미드는 현재 기반 근처의 벽돌더미에 의해 파손 직전상태에 있다. 다른 많은 피라미드들은 아직 훨씬 나은 모양을 지니고 있는데 반해 이 피라미드는 왜 이럴까? 이 피라미드의 건축가는 모래 대신 딱딱한 바위를 기반으로 한 건설의 중요성을 몰랐던 모양이다.
또한 피라미드 안쪽으로 벽돌들을 기우는 건설 기술 또한 미흡했던 것 같다. 벽돌을 안쪽으로 기울임으로써 그 벽돌들의 무게가 피라미드를 그 형태로 잡아주게 되는 것이다. 이 기술의 부재와 미흡한 건설로 메이덤의 피라미드는 지진으로 인해 쉽게 파손되었다. 시간이 흐른 뒤 좀 더 나은 방식으로 만들어진 피라미드는 이집트인들이 어떻게 건축에 대해 배웠는지 알려주고 또 그 위대한 업적의 결과물은 수 세기 동안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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