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쪽에 위치한 큰 CC 에서 이제 마지막 학기 (4학기)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고등학교는 한국에서 졸업하고 서울 소재의 사립대에 진학했다가 1년만에 과감하게 자퇴하고 미국으로 건너와서 CC에 진학했습니다. Major은 Biochem이고요.
GPA 는 4.0/4.0
NEW SAT 1530 / 1600
ACT 33 / 36
TOEFL 116
병원에서 지속적인 봉사 및 인턴 (비연구 인턴) // 학교 health club 임원진 정도의 스펙(?)이 있습니다. 쓰고 나니깐 참 초라하네요..
제가 굉장히 현실적인 사람이고 분수에 알맞게 살아가자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인지라 CC 통해서 편입해 갈 학교의 상한선을 현재 다니고 있는 CC가 속한 주립대로 생각하고 있었는대요.
작년 가을에 학교에서 친하게 지내는 advisor를 통해서 편입통계를 봤는대 매년 미국 Top 25 대학교 편입을 40명씩 가더라고요. 물론 이중에는 한명이 여러 대학교 붙은 것도 있겠고 다니고 있는 학교가 워낙 큰 것도 있겠지만 통계를 보고 나니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혹시 저 40명 중에 내가 1명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편입원서 중에 DUKE, BROWN, BOWDOIN, POMONA 등등 한 6개 학교를 정말 미국에서도 알아주는 대학교로 쓰고 있는대 갑자기 이게 과연 정말 현실적인 일인지 의문이 들더라고요.
해커스를 가끔씩 눈팅하면서 다른 분들의 글에서 좋은 조언도 얻기에 여기에 여쭙고자 합니다.
한번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아니면 헛된 희망에 부풀어서 돈과 시간낭비 하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