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다가 글을 올리는게 맞나 모르겠지만 혹시 아니라면 자삭 하겠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메이저는 Environmental Econ and Policy 와 Political Economy 중 하나를 전공으로 삼고 싶은데요
솔직히 political economy 쪽으로 좀 더 마음이 기울긴 합니다.
하지만, 이 전공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IAS 45라는 World History 수업을 들어야 하더라구요. 다른 리콰이어인 이콘 수업은 잘 할 수 있겠는데 솔직히 이 수업에 자신이 없습니다....
물론 그 이면에는 제 영어실력이 부족해서 이겠지요. 리서치 페이퍼도 계속 써야하고 책도 읽어가야하고 에세이로 시험을 본다는데, 그것에 대한 잘할 자신이요... 열심히하면 될까 싶고...
하지만 한 편으로는 유학생활하면서 이정도도 못해서 될까하는 생각도 드는 것도 있긴 합니다.
다른 한국 분들은 eep를 많이들 선택하신다고 하고 또, 선배님들도 그냥 어렵게 갔다가 피보고 gpa떨어져서, 이런저런 전공 아무것도 못하지말고 eep를 해라 이렇게 말씀하셔서 더 고민이 됩니다 (eep는 이번이 디클레어 할 수 있는 마지막이라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eep는 일단 디클레어를 위한 리콰는 다 들었고, 이쪽으로 가게되면 쉬운 수업 위주로 해서 gpa를 까먹지 않는 쪽으로 가려고 합니다.
어찌보면 폴리이콘은 좀 더 모험을 거는 것이긴한데, 전공에 있어서 모험을 거는 것은 올바른 선택이 아닐까요?
제 생각이 좁을 수도 있을것 같아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너무 고민되네요
적절한 비판 환영하고 수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