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겁지겁 미국 대학원을 준비하게 된 사람입니다...
유럽쪽에서 약학대학교 약학석사까지 나오는 5년제 나왔고 고등학교도 그쪽에서 나왔습니다
영어권에서 학위취득자라서 토플토익등은 전부 면제고 유럽연합 약사자격증 있습니다 인턴약사도 1년 현지에서 했습니다
학사때 졸업논문을 pharmaceutical science 쪽으로 했고 (gene therapy vector 위주) 박사도 그쪽으로 알아보려고합니다
pharmacology / pharmaceutical science 위주로 제가 하고싶은 연구 하는 정교수님이 있는 학교들을 지금 좋은 데로만 11군데정도 추려서 정리해뒀구요...학사때 참여했던 연구랑 관련있는 주제로만 골랐습니다
연구 위주로 골랐더니 어떤데는 과가 pharmacology 어떤데는 Bioengineering 이렇게 나뉘더라구요
석사때는 학부생때 잠깐 같이 연구했던 박사님(lecturer)과 위와는 전혀 무관한 일반 pharmacy 에 더 가까운 내용으로 (paper 위주. wet lab 아님) thesis 해서 졸업했고요 학사성적은 좋은편입니다 first honours에요 석사도 2.1honours로 1.1H 바로 아래고요
추천서도 엄청 세세하게는 아니어도 관련있게 써주실 pharmaceutics/pharmacology/Head of pharmacy/페이퍼위주 연구 같이 하신 분 등 총 4분에게 부탁드릴수 있을것같습니다
GRE는 다행히 올해 초에 해놨고 v156 q164 w4.0 으로 무난합니다
통합코스로 M.Pharm을 해서 게재 논문같은건 없고 학사 석사 thesis는 제대로 하나씩 있습니다...석사 thesis랑 이어지는 학부생때 연구 레포트+포스터 있구요
SOP+CV는 연구주제 맞춰서 10월 초-중까지는 완벽하게 쓰고 proofreading 업체에 한번 맡기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올해 이미 NUS PhD를 넣어서 떨어졌고 그로 인해 실망감과 함께 겁이 너무 나네요
이대로 미국 대학원에 넣자니 제가 너무 부족하고 모자라보입니다...넣는 족족 다 올리젝될것같은 기분을 지울수 없고요
다행히 서류같은건 거의 다 있으니 이제라도 SOP 쓰고 추천서 부탁 메일 돌리고 CV 쓰고 지원하고나서 컨택 메일 돌리고 하면 되는 건 아는데 너무 겁나고 힘듭니다...가족들은 20군데 넣어보라고 하나라도 될거라고 응원해주고 하는데 과연 제가 가능성이 있는지 저도 자꾸 헷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