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한 이후로 7년동안 수학을 놓았는데요
문과이긴 하지만, 고등학교 때 수학 꽤 했어요.
한영외국어고등학교였는데 수학 내신은 2등급, 수능 수리나형(문과수학)은 1등급이었고
SAT도 봤었는데 SAT1 Math 800 / SAT2 Math IC 800 / SAT2 Math IIC 800이었어요.
한국수학이 워낙 수준높다보니까
SAT 수학은 그냥 중학교 수준이어서 만점이 상대적으로 쉽게 나오고
이미 고등학교 수업시간에 수학 개념을 배우잖아요.
그래서
개념은 한국어로 배우고 -> SAT 수학 용어만 암기해서 -> 문제를 푼다 = SAT1 Math / SAT2 Math IC / SAT2 Math IIC 3개 전부 만점
이렇게 공부했었는데요
GRE도 이렇게 공부해도 되나요?
제가 7년동안 수학을 놓아서 개념을 복습해야 하는데
GRE가 중3~고1 정도 범위라고 해서
서점가서 수학의 정석, 개념원리 살펴보니까 '아 맞다 이게 이거였지' 기억이 희미하게 나는데
GRE 인강 학원 이나 외국용 GRE 개념서를 사는것보다 수학의정석이 더 좋을것 같은데요
개념은 수학의 정석, 개념원리같은 한국 수학교재로 복습하고 -> GRE 수학용어만 암기해서 -> 문제를푼다
이렇게 공부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