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스키입니다.
암스테르담의 밤이 밝았네요. 사실 암스테르담은 밤에 진정한 모습을 드러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월른(De Wallen) 또는 Walletjes, Rosse Buurt라고 부르는 이곳은
붉은 등을 켜놓고 성매매 영업을 하는 수백개의 자그마한 원룸 아파트들이 즐비한 곳!!!!!!
이 암스테르담의 일대는 일단 전세계적으로 유일무이 합법적인 홍등가이지요!
사실 홍등가에 별 관심이 없다했더라두
암스테르담에 온 이상 호기심때문이라도 거리를 걸으며 둘러 본다는 것 !!
사실 암스테르담은 아름다운 튤립과 평화로운 풍차의
이미지가 과거에 강했지만 지금은 새빨간 네온사인 불빛과
자극적인 노란머리의 언니들 그리고
그들을 목빠지게 쳐다보는 관광객들이 제 눈을 채우고 있었지요 !!
저는 해가 진 저녁 8시부터 홍등가 투어를 시작해봅니다.
사실 홍등가에서 사진을 찍으면 큰일 나요!!
어딜가든 홍등가 안에 있는 언니들 찍지 말라고 경고문이 붙여져 있어요
해가 지기시작하면 노란머리 언니들이 스믈스믈 영업을 시작하러 나옵니다.
빨간 네온사인 아래에서 속옷만 걸친 언니들은 핸드폰을 보고 쉬고 있기도 하고
먹잇감(?) 관심을 보이는 사내가 있으면 직접 밖으로 나가서 딜을 한다던지 섹
시한 포즈로 유혹을 하기도 합니다.
나는 여자라서 그런지 끈적이는 눈빛을 따로 받지는 못했지만 남자라면
이 곳은 그냥 지나치지 못하겠구나 싶었습니다!!
사실 간혹 가다가 남자 매춘부도 보이기도 했어요!!!
하지만 진짜 쳐다도 못봤다는...
심지어.... 저는 또 그 위험한 친구인 이반이란 아이와 돌아다녔는데 그 아이가 정말
한 300cm 정도 되는 골목으로 데리고 갔는데 진짜 바로 양옆에 매춘부들이 서있더라구요
와 정말 ...........................노노
사실 이분들은 매춘이 엄연하게 합법이기에 세금도 내고 있고
가정이 있으신 분 뭐 남자친구도 있는 분들도 많다고 해요
대부분 가난한 동유럽에서 온 분들이라고 하는데....
뭐 아프리카나 아시아계 여성분도 많이보였습니다.
암스테르담 매춘부 중 네덜란드 태생은 5%정도 밖에 안된다고 해요.
다 다른 나라에서 돈 벌려고 온 사람들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매일 380개의 방(Window)에서 1000~1200명의 매춘부가 오전,오후,야간 3교대로 일하고 있다는데..
매춘부들은 지역에 따라 하루 40~100을 지불하고 방을 대여해요
이들을 이용하는 비용은 기본 30€이며, 20분정도 소요되는 작업을 할 경우 50€정도된다합니다...
너무 자세한가요?? 미성년자 못보게 19세 걸어놔야하나..
참고: https://brunch.co.kr/@swimmingstar/55
네덜란드인들은 보통 사무실이나 상점들이 문을 닫는 월요일 오전 중에 홍등가를 찾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뭐 외국 손님들 중에 반 이상이 영국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믿거나 말거나
사실 매춘 뿐만 아니라 섹스숍, 콘돔 백화점, 성박물관, 대마초 박물관,
라이브 섹스 쇼 극장, 대마초를 피울 수 있는 커피숍 등 엄청나게 다양한 것들이 있답니다.
저는 다 가보지 못했어요... 사실 저는 쪼렙에 겁쟁이라 ...
그냥 길거리에 대마초 냄새만 나는 것도 아주 무서워서 ...
이 건물은 정말 신기해서 하나 찍어보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