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의 랜드마크가 블루모스크라면, 또 다른 감성을 자극하는 핑크모스크! 도 있어요 ㅎㅎ
핑크모스크는 사실 모스크도 있지만, 원래는 코타키나발루의 대학교 건물이에요.
학교의 거의 모든 건물이 핑크색외관이어서 사진 찍기 너무 아름답고 이쁜 곳이 많아요.
저는 사실 인스타에서 핑크색 자갈이 있는 걸 보고 갔었는데,,ㅎㅎㅎ
사실 필터빨이.. 많이..많이...들어가야 하는 곳이기도 해요.
핑크모스크의 모습이에요. 블루모스크의 청량함과는 다르게 핑크색으로 공주감성 가득한 모습이지 않나요? ㅎㅎㅎ
삼각대가 없어서...휴 사진찍느라 좀 고생해서 담은 사진이에요.
친구랑 둘이서 주변에 보이는 돌이랑 나뭇가지 주워서 ㅠ 가방으로.. 열심히 세우고..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색감이 이뻐서 구도는 별로여도 사진이 귀엽지 않나요?ㅎㅎ
핑크모스크는 관광지로 엄청 유명하지 않아서 그런지 현지학생들?이 좀 있었고,
제가 갔을 때는 마침 방학기간이어서 학생들도 그리 많지 않았고 관광객도 거의 없었고 사람이 거의 없어서 맘껏 사진찍다가 왔었어요 ㅎㅎ
건물 외부가 다 핑크색이라 사진찍기 너무 좋아서 이곳 저곳 아무 벽에서나
사진을 찍었었어요 ㅎㅎㅎ
사실 핑크모스크가 사진만큼 핑크핑크하고 아기자기 한 건 아니에요.
(필터빨이 가득 담겨있는 사진들이랍니다.)
그치만 그래도 사진찍고 쪼끔만 보정하면 이쁜색감을 잔뜩 담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들리는 것을 추천 드려요!
핑크모스크도 우버택시를 이용해서 타고 갔었는데 기사 분께 정확한 위치를 말해주는게 좋아요. 대학교 내에 있는 모스크지만 입구에서부터 모스크까지는 꽤 멀기 때문에 저는 택시를 타고 바로 모스크 앞까지 갔었어요.
그리고 위치가 시내랑 엄청 가까운 편은 아니기때문에, 같은 날에 블루모스크를 들렸다가 핑크모스크도 들렸다가 오는 것을 추천해요!
(정확한 이름은 사바주립대학교 입니다)
그리고 사진은 해가 쨍쨍할 때 찍어야 인생샷건질 수 있는거 아시쥬? ㅎㅎㅎ
두 곳 다 낮에 방문하는 걸 추천해요
사실 동남아는 해가 길기 때문에, 정말정말 아침 일찍 일정을 시작해도 무리가 없는 날씨이기 때문에 저는 항상 아침 일찍 여행을 시작하고 유흥은 별로 즐기지 않고,
코타키나발루도 술판매가 밤늦게까지 자유로운건 아니라서 일찍 하루를 마감하고 숙소에 들어와서 쉬다가 잤던 것같아요.
코타키나발루 물놀이하고 쉬고 휴양다닐 곳도 정말 많지만,
이렇게 사진찍고 구경다닐 수 있는 핫플레이스!들도 정말 많은 곳 이에요.
(코타키나발루 여행사진 때문에 핸드폰 용량이 넘쳤었어요..)
동남아에도 이런 아기자기한 모스크를 만나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는 곳이에요. 들려서 사진 많이많이많이많이 찍고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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