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ing: | 7.5 |
Reading: | 7.5 |
Writing: | 6.5 |
Speaking: | 9.0 |
7.5 저는 이번에 두번째 봤는데요, 저번에도 라이팅이 6.5가 나와서 열심히 공부하고 또 봤는데 또 6.5네요. 찾아보니깐 영어를 조금 할 줄 아는 사람도 라이팅에서 걸리는 사람이 많아 막 anti-ielts 웹사이트들도 있던데 아무리 여러번 봐도 7.0 넘기가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공부하면서 느낀 점은 라이팅은 1. 무조건 글자수 채울 것 2. 아무리 영어를 잘해도 연필로 쓰는 거 만만하게 보시면 안됩니다. 컴퓨터로 해보지 마시고 직접 여러번 써보고 가야하는데 전 그 연습을 많이 안해서 후회되네요. 많이 외우고 갔는데도 연필로 빨리 못 써서ㅜㅜ 이번에도 점수가 안나온 듯 싶어요 3. 도움되는 웹사이트는 확실히 http://www.ieltsbuddy.com/ielts-writing.html 가 최고인 듯해요. 꼼꼼히 보면 유형을 이해할 수 있고, 아이엘츠에서 어떤 유형의 글을 원하는지 알 수 있는 듯 4. 시간이 정말 모자릅니다. 들어보니 70%의 응시자였던가? 암튼 상당수가 시간 때문에 힘들어한다고 했어요 5. 시험지 받으면 시험 문제 두개다 체크하지 말고, task2 먼저 보고, 그거 끝내고 task 1 보라던데 저도 공감합니다. 안그러면 마음이 복잡해서 집중하기가 쉽지 않아요 스피킹은 저번에 7.5였는데 이번에 9받을 수 있던 것은 1. 무슨 쇼핑에 관한 얘기하고 좋아하는 책 얘기를 했는데 좀 어려운 단어를 많이 썼더니 확실히 괜찮더라구요. 접속사도 많이 넣고 최대한 보카를 풍부하게 쓰고 대화가 쭉 이어질 수 있게 계속 얘기하세요 (뭐, In the meantime, on the other hand, although, whereas, salubrious, overgrowing population, 등등을 전 썼어요. ) 예를 들어, 너 학생이냐? 직장인이냐? 물으면 나 직장인이다. 뭐 이렇게만 하지 말고, 간단하게 직장인인데 무슨 일을 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지나치게 길게 얘기해도 점수 깍인다고 들었거든요. 딱 대화의 흐름이 이어질 정도만 하면 될 것 같아요 2. 저번 시험 같은 경우에는 잘 얘기를 하다가 제가 중간에 "very beautiful"이라고 하니깐 딱 감독관 얼굴이 살짝 바뀌던데 확실히 단어의 수준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3. 천천히 말하세요. 전 지난번에는 빨리 말했더니 2분 스피치(?)에서 마지막에 할말이 없어서 힘들었습니다. 평소에 빨리 말하는 편인데 bbc world service에서 진행자 수준으로 또박또박 천천히 말했더니 확실히 더 편하더라구요. 저번 시험에서는 시간이 남아 당황하니깐 감독관이 안타까워(!) 하는 눈치였는데 이번에는 천천히 말해서 중간에 그 분이 끊었어요. 시간 남는 것보다 중간에 끊기는 게 그게 차라리 나아요 4. 혹 틀린 문장으로 말을 했으면 당황하지 말고, 그 문장을 고쳐서 다시 한번 말하세요. 이번에도 중간에 실수 몇번 했는데 다시 말했어요. 5. 시험날이라 스트레스가 심해 다들 폐인처럼하고 많이 오시던데 너무 포멀은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는 하고 오시는 게 좋을 듯 싶어요. 막 패딩이나 코트 입고 스피킹 시험 보면 확실히 이미지가 둔해보이고, 안 좋은 듯. 막 풀 메이컵은 아니더라도 예의바른 정도로 옷 입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리스닝하고 리딩은 전 저번보다 떨어졌는데 확실히 신경을 안쓰니깐 떨어지네요. 1. 들어가시기 전에 BBC World Service 들으면서 가시는 게 귀 틔우기 좋은 것 같아요 2. 리스닝이나 리딩은 확실히 토플보다 훨씬 쉬운 것 같아요. 진짜 본문 안에서만 리딩 같은 경우에는 찾으면 되고, 다른 추론이나 추리 같은 능력은 요구하지 않아서 본문만 읽어보면 되거든요. 3. 리딩 같은 경우에는 첫지문이 보통 제일 쉽고, 뒤로 갈수록 어려워지니 첫지문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면 안되요. 4. 리딩에서 제가 주로 쓰는 방법은 첫문단, 마지막 문단은 다 읽고, 나머지 문단은 첫 문장만 읽어요. 그리고 문제보고 맞게 풀어요 5. 토플보다 훨씬 좋은 거는 모든 문제가 지문의 문단 순서 대로 나와있어요. 예를 들어 첫번째 문제는 비교적 앞문단과 관련된 내용. 뒤로 갈수록 더 디테일한 걸 물어보거나 뒷문단. 한 소 문제를 풀게 되면 그 다음 문제는 보통 소문제에서 언급했던 내용은 다음 문장이나 그 근처에 나와있을 확률이 높다는. 은근히 보물 찾기하는 것 같아 재밌는데 다만 저도 true/false/not given에서 not given이 헷갈릴 때가 종종 있어요. 6 리스닝도 절대 순서대로 나옵니다. 근데 중간에 1분씩 다시 답 체크하는 시간이 있는데 그 때 꼭 그 다음 질문들 읽어세요. 안그러면 당황하기 진짜 쉽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저는 주관식 답안을 모두 대문자로 쓰는데 그게 유리한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