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학교는 교환학생이라 하더라도 외국인들끼리 수업을 듣는 경우가 있고
어떤 학교는 그런거 없이 학부 소속으로 들어가서 현지인들이랑 수업듣는 경우가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저의 경우는 후자여서 학부 소속으로 들어가서
그 학교에 재학중인 일반 학생들이랑 같이 수업을 듣고 있어요.
근데 수업이 생각보다 어려워서 따라가기가 너무 힘든데..
시험이랑 과제까지 있어서 더 막막할거 같아요
과제야 인터넷 찾아보고 미리미리 하면 괜찮을거 같은데..
시험은 문제 읽고 바로 쳐야하니까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거든요.
아는 문제도 영어 단어를 몰라서 못풀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데..
주변에 보니까 교수님에게 양해를 구해서 시험시간에 사전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만약 그게 가능하다면 저도 그렇게 할까 싶은데 시험 때 사전 이용하는 교환학생분들 많나요?
혹시라도 교수님이 허용해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