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고득점멘토 6기 림깅이_11번째 칼럼
제목 : 교환학생 목표 설정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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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해커스 고득점멘토 6기 림깅이입니다.
오늘 주제는 교환학생으로서의 목표 설정에 관한 글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교환학생은 대부분 대학생으로서의 로망이자 학교 생활의 꿈이 아닐까 합니다.
혹시나 코로나 시국에 무슨 교환학생이냐, 해외는 더 위험한
것 아니냐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에 나와 있는 입장에서 국외교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수업을 여전히
주로 하고 있지만, 해외 대학의 경우에는 백신 보급이 원활하여 대부분 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코로나 시국이라도 해외에 나가는 것이 오히려 다양한 경험을 하기에 최적인 시간이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면, 교환학생 준비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각 대학교마다, 가고자 하는 외국대학마다 요구하는 서류, 요건 등을 확인해 지원하시면 됩니다. 영미권의 경우 토플 성적이
필요합니다. 이외 국가의 경우에는 각국 언어 자격증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수학계획서, 면접 등의 절차가 있습니다.
Q) 수학계획서는 어떻게 써야 하나요??
미국의 경우, 수학계획서를 작성하는 것이 비자 발급 자격요건
중 하나입니다. . (J1기준이므로 F1은 다를 수 있습니다.). 수학계획서라고 해서 거창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가본 적도 없는
국가의 학교에 대해 아는 것도 없는데 어떻게 작성해야 할 지 막막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전공 수업 중 본인의 학교에 없는 수업을 듣고 싶다라던가, 학교에서의
수업이 자신의 진로계획에 어떻게 도움이 될 것인지를 간략하게나마 서술하시면 됩니다. 두세 가지 수업
관련해서 작성하시거나, 가고자 하는 학교가 유명한 분야에 대해 서술하면서 자신의 식견 확장에 도움이
될 것이 다라고 작성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외에도 언어 자격시험의 경우에는 고우해커스 홈페이지에 여러 정보가 있으니 많은 질문을 올려 주시면
고득점멘토분들이 답변, 조언을 해 주실 것입니다.^^
교환학생을 가는 것은 자신의 생활환경 모두를 바꿔야 하는 큰 결정입니다. 주변에 국외교류를 하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쉽게 보아서는 안 됩니다.
짧게는 딱 한 학기만 해서 4개월이 될 수도 있고, 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타국에 떨어져 살아야 하는 것이기에 본인이 혼자서 살아 본 경험과, 자신의 성향이 독립적인지에 따라 신중히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교환학생으로서의 목표설정하기
큰 결정을 내린 만큼, 자신이 교환학생을 통해 이것 한
가지만은 얻겠다! 하는 것을 정하고 출국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소한
것도 좋고, 큰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면 현지 학생들과 팀 프로젝트 하기, 이력서 써서
인턴 지원해 보기, 외국인 친구 n명 사귀기, 영어 회화 실력 향상, 한달에 몇 번 여행, 시내 탐방하기 등등 자신이 한국에서 할 수 없는 것들을 사소한 것이라도 생각해서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작은
실천을 해외에서 바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처음 1-2주만
적응기간으로 두시고, 그 이후에는 계속 도전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교환학생으로 나온 이상, 한국처럼 편하게 살기란 최소 몇 달이 지나야 하는데, 그러면 귀국이 가까워집니다. 저의 경우에도 이제 10번의 주말이 지나면 한국으로 돌아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
자신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라면 한국에서 조금씩 준비할 수 있는 것들을 하면 좋겠죠?
만약 자신의 목표가
1) 현지 학생들과 팀 프로젝트 하기 라면,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수업을
선택하고, 또한 팀 프로젝트가 있는 수업을 선택하셔야 하겠습니다. 이를
달성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미리 교수님께 학기 전 방학 즈음 강의계획서(syllabus)를 요청하시면
되겠습니다.
간혹 한국 대학교에서 학점 인정을 위해 미리 수강 전 강의계획서를 제출하여 승인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강의계획서를 누구나 학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우리나라와 달리, 외국 대학의 경우에는 학교 학생이 아닌 사람은 시간표에 접근이 불가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강의계획서도 접근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학교
홈페이지의 교수님 메일을 직접 일일이 검색하여 강의계획서를 요청하여야 합니다. 정말 귀찮은 작업이지만,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본인이 직접 발로 뛰어야 합니다. 답장이
오는 것도 교수님마다 스타일이 다릅니다. 답장을 매우 친절하게, 자신의
수업을 선택해 주어 고맙다는 분도 계시고, 수업에 자리가 없다는 둥,
수업을 들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보라는 등의 방식으로 돌려 거절하는 분도 계십니다. 이러한
분들의 수업은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을 반기지 않는 곳에 가서 괜히 고생할 필요는 없잖아요?? 교환학생 가서는 자신을 반겨주는 집단에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대학원
진학이나 신입생 입학의 경우에는 얘기가 조금 달라지겠지만요…!! 이 땐 자신의 학위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힘든 점도 견뎌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ㅠㅠ
한편
자신의 목표가
2) 외국인 친구 많이 사귀기 라면
외국인 친구들과 의사소통을 위한 언어실력이 필수로 장착되어야겠죠? 영어의
경우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저는 일본의 언어교육서비스인 ‘네이티브캠프’를 결제해 이용했습니다. (내돈내산)
이외에도 전화영어 등을 통하여 최대한 영어를 연습하고 가세요! 한국에서도 유튜브는 무조건
영어 컨텐츠 듣기만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또래 대학생들의 브이로그 등을 보면서 외국 생활의
전반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억양, 어휘 등도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컨텐츠를 통해 언어를 습득하는 것보다 이 방법이 가장 현지인에 가깝고 자연스럽게 외국어
습득에 도움이 된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
또한 유튜브 등을 통해 구동사, 원어민 표현 익히는 것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신이 아직 유창하게 말하지 못해서 아직 원어민 표현을 익히기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만, 외국인이 쓰는 말을 알아들을 수는 있게끔 자신의 배경 지식을 넓혀 놓는 것도 중요합니다.
3) 한달 동안 최소 몇 번 여행가기라면
일단 자신이 사는 곳 주변에 접근이 쉬운 곳부터 도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 인터넷 검색, 유튜브 브이로그 등을 참고하여 자신이
가고 싶은 곳을 구글맵에 저장해 놓는 것을 추천드려요. 자투리 시간을 내서 여행을 다니는 것도 교환학생의
묘미거든요! 저는 뉴욕 퀸즈에서 생활하고 있어서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맨해튼에 가서 유명한 지역을 한
군데씩 탐방하고 있습니다. 너무 큰 계획이 아닌, 딱 한
군데만 주중에 다녀오는 것도 잘 노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소중한 시간을 그저 흘려보내지 마시기
바라요…!
이렇게 해서 교환학생 목표 설정과 실천 예시에 관한 칼럼을 작성했습니다.
다음번 칼럼 주제나, 교환학생 생활 면에서 질문 등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음 칼럼에서 최대한 다뤄보도록 하겠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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