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로 여행을 가기위한 입국이었는데,
미국 입국심사가 생각보다 까다롭고 딱딱해서 무섭더라구요..
딱딱하기로 소문난 영국이랑 비슷비슷했던것 같아요ㅠㅠ
주의해야할점은
1. 여행이 주목적임을 분명하게 밝히셔야합니다
가끔가다 영어 서투르신분들은 그냥 미국에서 쭉 있을거다, 여기서 살려고 왔다..이렇게
잘못 말씀하시는분들이 있는데 이러면 입국도 안되고 강제출국당할수도 있어요ㅠㅠ
2. 여행 일정도 분명해야합니다.
여행하다 봐서 좀 더 머무를수도 있어.. 절대 안됩니다 ㅠㅠ
딱 언제 귀국(다른나라로이동)할건지 말해줘야합니다.
3. 비슷한 맥락이지만, 숙소도 이미 정해두셨어야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갑자기 숙소 주소를 물어봐서 굉장히 당황했었어요..
다행히 바우처를 3장씩이나 뽑아서 여권에 같이 껴놨었거든요 ㅋㅋㅋㅋㅋ 휴
그래서 다행히도 무사통과...
4. 마지막으로, 영어가 잘 안들린다고 긴장했다는 말로 포장하려하지 말아주세요..
영어를 잘 모른다고만 표현해주시고 천천히 다시 말해달라고 정중하게 말씀해주시는것이 훨씬 낫습니다.
긴장했다고하면 괜히 왜 긴장하지? 라고 생각하고 더 꼬투리를 잡을수 있거든요..
★ 입국심사때 하와이안셔츠입고 입 찢어질듯 웃고 입국심사를 가면
순식간에 통과한다는 썰이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밝은 표정으로 여행러의 기운을 뿜뿜하며
입국심사를 무사 통과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