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오랜만에 왔네요!
지난번에 이어서 제 여행스토리를 공유해볼까해욧
둘째날 비엔티안 사원들을 구경하고,
장장 4시간을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해야 했는데요.
여행자들의 천국이라고 하는 방비엥에 가기 위해서였어요!
가는 내내 가이드님께서 라오스에 대해서 재밌고 유인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어요
뭐 기억나는 이야기는
라오스 사람들의 월급은 평균 30만원 정도라는 것? 조금 놀라긴 했어요.
길에 구걸을 하는 사람이나 노숙자를 보지는 못했거든요.
적은 월급으로도 잘 살아가는게 조금 신기하지 않나요??
자급자족을하면서 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날씨운이 좋은 편이어서 역시 여행 중에 비가 많이 안왔어요~
우기였는데도 말이죠.
이동을하면서 창밖에 보이는 하늘은 너무 아름다웠고
라오스가 확실히 아직 개발이 안된 국가 구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길이 험했고, 도로에 가장 많이 보이는건
나무와 소들이었어요! 심지어 사람들은 잘 보이지도 않더라고요~
4시간이동이 힘들법도 하지만,
창밖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고
가이드님이 정말 재미있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시간이 금방가더라고요!
위 사진처럼 온통 초록 초록 한 것 보이시나요??
그리고 라오스는 닭, 소, 개 모두 풀어놓고 키우기 때문에 길가가
정말 동물농장이었어요~
더 신기한거는 닭이랑 소도 개처럼 자기 집을 알아서 찾아온다고 하네요!!
갇혀서 사는 우리나라 소들보다 행복하지 않을까 싶네요!
4시간이 걸려서 도착한 방비엥!
역시 날씨가 좋았어요!
방비엥에 가서 호텔에 짐을 옮기고 휴식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운이 좋게도 호텔방이 업그레이드 되어서
구관에서 최근에 지어진 신관에서 2박을 묶을 수 있었어요!!
구관에서 신관으로 넘어가려면 흔들다리를 건너야 했어요!
위 사진이 흔들다리에서 찍은 사진인데
구름이 낀 산이 너무 신비롭고 멋지지 않나요??
방비엥의 풍경이 중국의 계림하고 비슷하다고 해서 소계림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네요
그리고 하얀색 건물이 바로 제가 묵었던
타비쏭호텔 신관이었습니다!!
>>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