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ELTS 고득점멘토 2기 9.0가즈아 입니다 ^^
여행 게시판에서는 처음 인사드리네요 ㅎㅎ
저는 교환학생을 위해 IELTS를 응시하였고, 첫시험에 무사히 OVERALL 7.5를 받아
현재 네덜란드에 있는 VRIJE UNIVERSITY에 무사히 합격을 한 상태입니다.
IELTS 관련 궁금하신 점은 IELTS 비법노트 게시판을 봐주시길 바래요 ^^
전 어렸을 떄 가족들과 함께 아시아 쪽으로 여행을 많이 다녀서
일본 중국 싱가폴 푸켓 등을 다녀왔고,
성인이 된 이후로는 유럽이나 러시아 등 안가본 나라를 가보려고 노력중입니다 ㅎㅎ
현재까지 오스트리아 헝가리 체코 스위스 아일랜드 웨일즈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등을 다녀왔습니다
그 중에서 어떤 나라를 여행한 것을 칼럼으로 쓸까,하다가 제가 교환학생으로 제일 가고 싶어했지만,
결국 가지는 못하고 여행으로만 간 영국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1,영국 교환학생?
사실 영국으로 교환학생 준비하시는 분들 참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우선 유럽인데다가, 영어를 쓰고, 국가도 참 괜찮아서 여행하기도 좋고 교환학생으로도 좋기 때문이죠
저도이러한 이유 때문에 킹스칼리지를 교환학생으로 준비하고있었습니다.
하지만 하필 제가 지원하는 시기 리스트에 킹스칼리지 대학이 없더군요ㅠㅠ...
결국 저는 네덜란드로 눈을 돌렸습니다.
일단 영국이 좋은 이유는, 영어를 쓴다는 것입니다.
유럽 거의 모든 국가들이 영어보다는 불어나 독어를 많이 씁니다ㅠㅠㅠ
전 영문학과 학생이므로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이며, 영문학과가 있는 대학들을 추리다보니
대부분 영국이나 네덜란드 더군요 ㅎㅎ
불어나 독어를 못하는 분들은 네덜란드와 영국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하지만 물가가 비싸고 교육비가 특히 비싼 나라라서, 한학기 기숙사비만 약 500,
등록금이 1000만원 정도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본인의 경제적 여유도 고려해보시길 바래요 ㅎㅎ
개인적으로 만약 영국으로 교환학생을 가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셰필드 대학교를 매우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영국 유일 한국학과가 개설되어 있는 대학교 이기 떄문입니다.
따라서 영국을 가도 한국어를 할줄 알거나, 한국에 흥미가 많은 영국인과 금세 어울릴 수 있으며,
아예 교환학생 가기 전부터 영국에 있는 한국학과 학생과 짝을 맞춰줘서 미리 이메일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친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ㅎㅎ 영국을 가도 공항으로 한국학과 학생이 마중을 나온다고 들었어요 ㅎㅎ
그리고 영국내에서도 꽤 명문대입니다. 한번쯤은 고려해보시길 바래요 ㅎㅎ
2.영국 여행
저는 이번 여름에 스코틀랜드, 웨일즈, 아일랜드, 잉글랜드를 다녀왔습니다.
엄마께서 영국을 참 가고 싶어하셨고, 저도 교환학생으로는 못가게 되어서
겸사겸사 영국으로 정해서 여행을 다녀왔네요 ㅎㅎ
브렉시트로 사회 분위기가 좀 다운되어 있는건 사실입니다 ㅠㅠ
하지만 그래도 인종차별도 딱히 안당하고 잘 다녀왔어요.
3.먹을 것
영국요리=맛이 없다 라는 인식이 강한데, 사실입니다 ^^!!!!
정말 먹을 게 없고 맛없습니다. 피시앤 칩스를 먹는데 헛웃음이 나오더군요
어떻게 튀긴 건데 바삭거리지 않고 질기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처음 먹은 피쉬앤 칩스 가게가 이상한 줄 알았는데, 가는 곳마다 튀김요리인데도 불구하고 질기더군요
커피포트와 신라면을 챙겨가는 것을 매우 추천합니다.
하지만 디저트 종류는 맛있습니다. 음식이 맛이 없어서 디저트 문화가 발달했다는 썰이 있을 정도니까요
스콘과 빅토리아 케이크 등등 디저트 류를 즐기고 오시길 바랍니다
4.잉글랜드 외에도 매력이 넘친다!
저는 오히려 잉글랜드 보다는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가 더 인상에 남았습니다.
오히려 스코틀랜드 에서 본 코츠월드라든지, 에딘버러 성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잉글랜드의 런던아이나 빅벤보다 기억에 남더라구요
영국=잉글랜드라는 인식이 있는데, 한번쯤 스코틀랜드나 아일랜드도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ㅎㅎ
이상으로 영국 여행기 및 교환학생 정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