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때문에 뒤숭숭하고 다드 집에만 있는 상황에서
저는 평일 낮이니 사람이 없겠다 싶어 마스크를 쓰고 강화도로 향했습니다!!!
바로 이 프렌쥬랜드를 가기 위해서였는데요ㅠㅠㅠ 평소 동물을 정말 좋아하는 저로서는 여기는 엄청난
드림랜드인 셈이었죠ㅠㅠㅠ 여러 동물들을 직접 보고 만져볼수 있다니ㄷㄷㄷ
입장료는 성인 7천원이고 동물들 먹이는 2천원 주고 사야했는데
이날은 실내 동물들만 볼수 있다고 (실외 동물들도 있거든요) 먹이는 공짜로 주셨어요~
짜쟌 입구에서 반기는 앵무새에요! 근데 조금안타까운건 답답한지 계속 철창을 물어 뜯는거 같더라고요ㅠㅠㅠㅠ
다음은 기니피그들인데 정말 귀엽고ㅠㅠㅠㅠㅠㅠㅠ 채소주면 우루루 몰려들어서 뜯어간답니다ㅠㅠㅠ
새끼 양 2마리도 있었구요~ 양들에게 우유를 줄 수 있는 체험도 해볼 수 있었어요~
정말 순하고 만지면 복슬복슬한 털이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ㅎㅎㅎ
이렇게 새우리에 들어가서 새들에게 모이를 줄수도 있구요
제 손바닥에는 원래 모이가 많아서 새들이 4-5마리가 우루루 있었는데ㅠㅠㅠ 제가 사진찍을때는 다 도망가서 한마리만 있었네요ㅠㅠㅠ
이런 친구(이름을 까먹었어요ㅠㅠ) 도 있었어요! 채소를 주면 사다리를 타고 올라와서 받아가더라구요~~
너무 귀엽고 신기하고~ 사육사분도 설명을 잘해주시고 동물들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조금 아쉬운건ㅠㅠ애기들이 동물을 막 만지려고 할때 사육사가 조금만 더 자제해주었으면 어땠을까..
그리고 사육사분도 동물을 조금만 살살 다뤄주시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을 했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