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를 결심한 당신이 명심해야 할 6가지
● 외국인들이 나에게 먼저 다가오는 친절을 기대하지 말 것
우리의 입장에서는 외국인들이 이방인입니다.
그렇지만 거꾸로 생각해보면,
그들의 입장에서는 우리가 이방인이자 외국인이죠.
낯설고 어색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우리가 먼저 묻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것이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한국인들과 거리를 둘 것
외국에 나가서 한국인들을 보면 무척 반갑습니다.
그렇지만 익숙한 것을 만나면,
사람들은 편안함을 느껴 새로움을 찾지 않습니다.
또한 한국인들과 어울리면
한국어 사용 빈도가 늘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한국인들과는 거리를 두며 잘 어울리고,
그 나라 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현지 사람들과 더욱 가까워 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옷을 최대한으로 줄여서 챙겨갈 것
아무리 예쁜 옷이 있어도,
직접 가서 날씨를 느끼고 기후를 파악하면
필요한 옷은 또 달라지게 됩니다.
제 지인도 한국에서 많은 옷을 들고 갔지만,
예상보다 워킹홀리데이 지역이 추웠기에
옷을 전부 새로 사야 했답니다.
또한, 외국은 한국과 식단이 다릅니다.
체형의 변화가 있어
옷을 새로 사야 하기 때문에,
정말 기본적인 옷만 들고 가시는 것이
나중에 짐을 옮길 때 편하답니다.
● 인종차별을 당했을 경우, 당당하게 행동할 것
‘나는 이 곳에서 약자이고, 소수 입장이니까’
라고 생각하며 인종차별을 당했을 때,
피하거나 가만히 있는다면
이는 사실로 받아들인다는 것과 같습니다.
방문한 이방인임은 맞지만,
그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전부
동등하게 소중한 존재이며 감정이 있는 사람입니다.
또한 참거나 가만히 있다면
이를 인정했다고 생각하고
더욱 심하게 차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분이 나쁘거나 무시당했다고 생각하시면
솔직하고 당당하게 표현하고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 좋답니다.
● 파티에 초대 받았을 경우, 모르는 사람이 주는 술은 마시지 말 것
처음으로 파티에 초대 받아 기분 좋게 갔는데,
정말 못 보던 사람이 친해지자며 술을 건넵니다.
호의의 표시라고 생각해 대부분은 술을 마십니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점이 있답니다.
워홀을 위해 간 그 곳은 한국이 아니랍니다.
마약 단체들도 많고 불법 거래도 많은 곳입니다.
특히 여성분들의 경우,
모르는 사람들이 주는 술이나 음식은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티에서는 가급적 먼저 직접 술잔을 들고 즐기시는 것이 좋답니다.
● 그 나라의 문화에 완벽히 녹아들 것
6가지 중 가장 중요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로마에서는 로마 법을 따라라’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 나라로 떠난 입장에서는 문화에 완벽하게 적응하는 것이
사람들과 어울리기 쉬워 어학을 배우기 수월하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뭐든 받아들이고,
시도하고 이해하려는 자세를 보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