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이나 유학을 결심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양하겠죠
주로 돈을 벌거나 커리어를 위해, 영어공부를 하기위해, 경험을 쌓고 싶어서 등등이 제일 주된 이유 같아요
저도 비슷한 이유로 막연하지만 해외생활을 해보고싶다~하던 시기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가정형편이나, 해오던 일, 준비하던 것들 때문에 시기가 마땅치도 않았고
우선은 눈앞의 일에만 치여서 워홀을 딱 결심할 엄두를 못 냈었어요
그러다가 고해커스를 알게되고,
위의 유학 멘토칼럼이라는 공간에서 다른 유학러들의 후기, 썰이 담긴 글을 읽으면서 대리만족도 하고 자극도 받다가
아 나도 이렇게 살고싶다, 예전과는 다른 삶을 살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ㅎㅎ
이렇게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도 있는데,
저는 늘 같은 색깔만 가지고 사는 것 같아서 답답하기도 하고
왜 나는 이렇게 못하지? 란 생각이 드니까
못하는게 아니잖아, 해보자! 해서 그날로 하던 아르바이트, 공부 다 정리하고
부모님께도 거의 통보하듯이 나 워홀갈거야, 하고 일단 질러버렸어요ㅋㅋ
한번 마음먹기가 어렵고, 준비를 하나 둘 해갈수록 가속도가 붙고 막상 해보니까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일이구나 싶더라구요
워홀이든 유학이든, 해외 생활 한번쯤 해보시는것도 추천하고
꼭 유학이 아니더라도 자기 인생에 있어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망설이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우선 자신과 비슷한 결정을 이미 저지르고, 그 결정대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한번 많이 읽어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ㅎㅎ
정말 내가 원하는 일이라면 결국 마음이 계속 거기로 향하게 되고,
관련된 자료를 찾게되면서 언젠가 그 일을 조금씩 하게 되더라구요
다들 원하는 일 찾아서 멋지게 도전하고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