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운좋게 코로나 터지기 한달 전에 와서
어쩌다보니 지금까지 일을 하고 있네요..ㅎㅎㅎ 제 주변에 같이 워홀 시작했던
사람들은 다 한국으로 떠났는데 저는 지금 가기엔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남아보자 했는데 어학원 끝나자마자
딱 카페에 취직이 돼서 지금 카페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
영어도 여기에 있는 친구들이랑 놀다보니까
많이 늘기도 하고 이제 영어 쓰는게 안불편해요
가족들은 사실 한국에서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데
저는 지금 아니면 진짜 다시는 여기에 못올거같더라구요
그래서 남아있는거에 후회안해요~!
저처럼 혹시 워홀가서 계속 남아계시는 분들 많으신지 궁금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