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브리스톨에서 1년간 어학연수를 갔다온 학생이에요
저는 서울에 있는 공대에 재학중이고 처음에 어학연수 나라를 정할 때 영국과 미국 중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러다가 제 전공과 연관이 있으면서 어학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았고 브리스톨이라는 곳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브리스톨은 영국 남서쪽에 위치하고 큰 강이 붙어 있어요.
그리고 바다와도 가까워요.
날씨 변화가 많은 편인데 여름에는 비가 왔다가 해가 떴다를 몇번이나 반복하는거 같아요.
도시 분위기는 조용한 편이에요. 사람들도 매너가 매우 좋고 되게 좋았어요.
엄청 신기했던 부분 중 하나가 브리스톨 지역은 여름에 해가 오전 3~4시에 드고 오후 10~11시에 해가 져서
여름에는 알차게 놀 수 있어요.
대신에 겨울에는 해가 늦게 뜨고 오후 3~4시만 돼도 깜깜해져서 겨울에는 할 수 있는게 많이 없더라구요ㅠㅠ
저는 쉐어하우스를 했는데, 하우스 메이트들이랑 주말마다 여행가고 같이 바다에 나가서 놀고 했던게 가장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