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제가 어학연수 다녀온지도 4개월이 지났네요.
딱 코로나 터지기 직전에 한국 들어왔어요. 그땐 이렇게 심각해질 줄 모르고 있었는데,
지금 상태로는 제가 언제 또 미국에 그렇게 오래있을 수 있을까 생각하면 이제는 잘 모르겠네요.. 너무 심각해져서
저는 3년동안 직장을 다니다가 직무 특성상 영어를 많이 필요로 하던 직무이다 보니
제가 가지고 있는 영어 실력으로는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처음에 결정하게 된 것 같고, 저는 뉴욕에 있었답니다.
다들 뉴욕으로 간다고 했을 때 찬성 반대가 반반 이었던 것 같아요.
물가가 너무 비싸다 다른 도시가서 해도 괜찮다~ 는 의견과
공부를 하고 문화까지 같이 배우려면 뉴욕이 좋다라는 의견,
저는 후자였던 것 같아요. 이왕이면 미국에서 언어도 배우고 문화도 배우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거든요. 친구 몇명도 뉴욕에 있었고.
그래서 저는 6개월동안 공부하면서 정말 후회가 하나도 없었어요.
언어도 배우고 거기서 생활하면서 뉴요커가 된 기분에 너무 행복했거든요.
다녀와서 다시 이직도 할 수 있게 되었고, 영어실력도 많이 늘어서
항상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있어요.
지금은 가능하지 않지만 언젠가 코로나가 끝날 때쯤엔
어학연수 가려고 하셨던 분들은 꼭 다녀오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