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초, 호주에 도착했을 당시 뜨거운 여름햇살과 끝없이 펼쳐진 땅
그리고 소?말 등 목장들이 눈에 들어왔던 것이 기억나네요 :)
제가 호주의 많은 도시들 중 멜번을 택한 이유는!
다양한 문화, 아름답고 분위기 있는 도시, 많은 외국인 그리고 시드니 처럼 복잡하진 않지만 브리즈번보다는 도시적인 환경을 원했으며, 멜번이 호주에서 가장 교육도시로 잘 알려진 곳이기에 멜번, 멜번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막상 호주에 도착하고 나서 외국인들과 첫 대화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호주에 왔다는 것이 딱히 실감나지 않았으나, 어학원을 시작하기 전까지 약 4~5일의 시간이 있어 멜번도심 여기저기를 구경하면서 상점에서 외국인들과 한두마디 이야기도 나눠보고, 멜번의 고풍스러운 유럽풍 건물들과 카페거리, 호시어레인, 공원들을 보면서 정말 호주! 그리고 멜번에 서 있음을 비로소 실감할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