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월이라니
여전히 나는 오전수업에서
독일 애들 사이에서 울며겨자먹기로 버티고 있었다.
오전수업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늘 오후 스피킹 수업에서 해소했고
오늘은 급 저녁약속이 잡혀서
이 당시 ESE에서 제일 좋은 숙소인
클라렛에 다녀왔다 !
오늘도 나는 어김없이 떡볶이
한국인언니랑 나랑 너무 괴로워했다
더 먹을 수 있는데 왜케 조금 요리하는거지?
요리속도 왜케 느린거지...?
느리다기보단 상당히 여유롭달까 ,,
언니랑 나는 배고파죽기일보직전이였다
맛있게 먹고 재밌게 대화했다
편히 영어쓰니까 더 행복한거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