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에 댓글을 달긴 했는데, 보다 많은 분들의 의견이 궁금하여 문의 드립니다.
아래 글 한정일 수도 있겠지만,
MBA 이후 미국에 남는 것만이 답이고,
한국 토종으로서 한국으로 리턴하는 것은 MBA 실패 처럼 보여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미국 현지 취업이 국내 리턴보다 더 나은 옵션 임은 인정하지만,
오히려 한국 컨설팅 쪽으로 리턴하시고, 근무하시다가 글로벌 회사의 한국 혹은 아시아 브랜치로 넘어가신 분들의 경우도 봤거든요.
또한, 미국에서 더 높은 연봉을 받는 다고 하더라도, 타지의 물가와 집세를 감안하면,
자국에 연고가 있는 것이 이와 같은 부분은 어느정도 상쇄할 수 있다고도 생각하고요.
(즉, 연봉 측면에서 본다면, 자국의 이점을 고려하여 국내에서 유수의 컨설팅펌에서 근무 하는 것과
미국에서 비싼 물가, 집세와 세금, 언제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고용 불안 등을 생각 한다면,
대단한 차이가 있는 것 같진 않습니다만, 이건 제가 잘 모르니 확언할 순 없겠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래 내용을 보면, 99%는 M7 졸업 후 한국 리턴이며,
마치 그것은 MBA 과정의 실패처럼 쓰여져 있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설령 그게 리턴 된다고 한들,
설령 그것이 미국에서 현지 취업하는 것보다 더 적은 연봉이 된다고 한들
모두가 고민하는 그 이유인 WHY MBA는 무조건 현지에 남는 것만이 답은 아닐텐데요.
포괄적인 것을 배우고 기회를 구하기 위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만큼 국내에서의 MBA 토종들은 그만한 가치가 없다는 이야기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