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USC 졸업하고 UNC MBA 갔다고 했고 현지에서 정착해 살고 있다가 잠시 귀국해서 얼굴을 보았습니다.
USC가 캘리가 아니라 사우쓰 캐롤라이나였다는 것은 알 고있었는데 UNC도 채플힐 말고 다른 지역이었다고 하네요. 직장이
그 동네 여서 그 동네 MBA를 갔다는 것은 이해가 되면서도 왜 하필 약자만 같고 오해 살 만한 곳을 갔냐 했더니
워싱턴대 ( 유덥, 와슈, 조지워싱턴), 일리노이다느대(UIUC, UIC, ISU) 보다는 하나 오해 소지가 적어서 편하다며 웃네요.
저는 은근 MBA 지원시 독보적 이름인 것이면 좋겠다고 생각 되는데 명성도 중요하지만 이름값(인지도, 독보적이고 오해 소지 적은...이름 자체가 유니크 하고 가치있는) 이런 것 고려하시는 분들 있나요?
같은 이유로 전 이름이 Rice, Brown, Emory, IU 등은 아무리 좋은 학교라 해도 고려대상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