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아이엘츠 고득점 멘토 지나입니다 ㅎㅎ 모두들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아이엘츠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라이팅과 스피킹에서 요구되는 능력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칼럼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나의 생각을 확고히, 그리고 논리적이게 하는’ 능력이랍니다! ㅎㅎ 아무래도 아이엘츠 라이팅이나 스피킹에서 어떻게 말하면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해본 적이 있고, 또 한쪽 주장의 근거를 충분히 마련하지 못할 때 양쪽 입장을 다 말하면 안될까라는 생각이 들어본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이런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엘츠는 특히 라이팅과 스피킹에서 자기 생각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 내가 보기엔 양 측이 다 맞아서 어떻게 쓰거나 말해야 하나 고민되기도 할 것 같아요! 그리고 특히 자기 생각에 대한 근거에서는 논리성 역시 요구되는데, 어떻게 하면 논리적으로 근거를 들어 가며 내 주장을 펼칠 수 있을까 고민되기도 하고요. 따라서 오늘은, 일관성과 논리성에 대한 제 이야기를 써보려고 해요!
첫째로, 내 생각을 확고하게, 일관되게 하자! 저는 첫 라이팅을 쳤을 때, 감점 요인이 중립을 들어서라고 생각해요. 사실 그때는 영어 실력을 테스트 해보려고 친 거라서 아이엘츠 시험 유형에 맞춰 준비하지를 않았기 때문에, 평가 기준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아무것도 모른 채 친 시험이었어요. 물론 아이엘츠에 describe both opinions 유형도 있지만, 제가 시험 쳤을 때 유형은 둘 중 어느 것이 낫냐는 가치 판단에 관한 유형이었어요! 그때 주제가 ‘아이를 어린이집에서 보내는 것과 집에서 grandparents가 돌보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냐’였어요! 어릴 때 어린이집을 다니고 하원한 후에는 할머니께서 돌보셨기 때문에, 경험을 살려서 글을 써보려고 했답니다! 하지만 아침엔 어린이집을 가고, 저녁엔 할머니와 집에서 시간을 보낸 저는 두 가지 옵션을 함께 했던 그 시절이(?) 좋았었어요! 그래서 어린 나이에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시험을 쳤던 저는 한 주장을 골라야 함에도 불구하고 중립적으로 썼답니다…!! 이쪽도 좋고 저쪽도 좋고… 해서 그 다음에 친 시험에 못 미치는 점수를 받았던 기억이 나는걸요 ㅠㅠ 그래서 혹시 가치판단을 해야하는 문제를 만난다면, 한쪽 근거가 충분히 생각나지 않는다고 양쪽을 같이 쓰는 전략은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그런 깨달음을 얻었답니다!
둘째로, 내 생각을 논리적이게 하자! 지난번 칼럼에서도 자기 주장을 말할 때는 논리성을 위해 근거를 항상 말하라고 언급한 적이 있었어요! 내 글에 논리성을 부여하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는데요, 기존의 템플릿을 활용하는 방법도 좋아요! 다음 칼럼에서는 템플릿에서 더 나아가서 자기만의 논리적 전개 순서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볼 거고요! 일단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논리성을 잊지 말자! 정도가 될 것 같아요 ㅎㅎ 사실 가끔은 근거나 예시 들기 애매한 경우가 있잖아요! 저는 가장 힘들었을 때가 스피킹에서 내 의견을 말한 후 할 말이 없을 때였어요! 이럴 때 정말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가끔씩 먹히는 방법이 있긴 한데… 일단 pause가 있으면 불리해질 것 같아서 접속사 하나를 던졌어요! For example이나 It is because 같은 걸 하나 던지고, 거기 뒤에 올 말을 최대한 뇌를 굴려서 생각해냈어요! For example을 말했으면, 예시예시 뭐가 있을까 예시예시!! 하면 뭔가 머릿속에 탁 떠오르는 예시가 있어서 말하게 되는,, 그러한 살짝 던지고 보는 그런 방법을 쓴 적도 있었어요 ㅎㅎ…
사실 이러한 일관성과 논리성 때문에 실생활에서도 틈틈이 연습을 많이 했답니다! 아무래도 라이팅은 시간이 짧고, 스피킹은 프리토킹이기 때문에 질문을 듣고 바로 의견을 말해야 하기 때문에 특정 주제에 대해 내 생각을 확실히 정립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실생활에서도 일상 주제로 내 생각을 표현하는 연습을 많이 했었답니다! 예를 들어 조별 토론이나 단체 회의에서, 보통 이 의견 좋아요! 라고 말했었는데, 이러이러해서 이 의견이 좋을 것 같아요! 라고 말하다 보니 의사 결정 과정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고, 주어진 주제에 대해 내 의견을 말할 때 순발력을 이용하여 근거를 대는 연습을 할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실생활에서 내 의견을 말할 기회가 있다면 근거를 들면서 얘기하는 것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라이팅과 스피킹에서도 짧은 시간 내에 내 의견을 일관되게 고정해두고 그에 걸맞는 근거를 대야 하니까요!
또한 학술적인 부분에서 내 의견을 말하거나 써야 하는 순간이 있을거에요! 평소에 일상생활 대화만 나누는 사람으로서는 조금은 대비가 필요한 부분이었어요. 특히 스피킹 Part 3에서요! 그래서 저는 기사를 랜덤으로 하나 고르고, 그 기사를 읽고 그에 대한 내 생각 말하기를 연습했어요! 평소에는 3분 말하기로 연습했는데, 시험 때 긴장되면 할 말 까먹어서 짧아질 것을 알기에 연습할 때는 최대한 길게 말해보자! 라는 식으로 말하기 연습을 해보았어요. 3분이 생각보다 너무 길더라고요 흑흑 저는 이 방법으로 긴 글 읽기에도 좀 더 적응할 수 있었고, 학술적인 말하기도 연습할 수 있었어요. 아무래도 기사를 랜덤으로 하나 고르다 보니 대답을 연습할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해지더라고요! 라이팅과 스피킹에서 나오는 모든 전문적인 분야를 다루기엔 조금 무리가 있고, 시험날 어떤 분야가 나올지 모르니 평소에 다양한 분야에 답하는 연습을 했던 것이 조금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오늘은 아이엘츠 자체보다는 그 내부에서 필요한 능력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았어요! 여러분께 직접적으로 도움을 드리기에는 힘든 주제지만, 간접적으로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여 이렇게 한번 이야기를 풀어나가 보았어요! 궁금한 점이나 피드백에 대한 댓글은 언제나 두 팔 벌려 환영이고, 오늘도 저의 칼럼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일주일 동안 파이팅하시고! 아이엘츠를 준비하기 위해 이 칼럼을 읽게 되는 모든 분들이 원하는 성적을 얻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