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엘츠 멘토 더블린송입니다!
이번에는 Writing part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제가 가장 약했던 파트라서 함부로 멘토링을 하기는 애매하지만… 전반적으로 한국인들이 많이 하는 실수와 시간조절 그리고 문제 유형에 따른 아이디어 짜는 전략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첫번째로, 아이엘츠를 준비하고 계신 분이라면 Writing이 두 파트로 나뉘어져있고 part1은 주로 그래프, 표, 지도, 작업프로세스설명
등등 시각적 자료를 분석하는 쪽이며 part2는 250 단어
내외의 아주 작은 에세이 형식으로 작성하는 것을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주로 저는 part1에 20분을 투자하고 part2에
40분을 투자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지 공란에
아이디어를 간략하게 요약하고 답안지에 적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우선 Part 1에서 제가 Cambridge
책이나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샘플로 자주 접했던 것은 위의 세 가지였습니다.
1)
그래프와 표에는 제가 비슷한 방법으로 접근했는데요, 첫번째로
저는 가장 크게 눈에 띄는 세 가지를 먼저 정했습니다. 그래프 같은 경우에 가장 크게 격차가 나는 두
가지를 꼽아서 비교급과 최상급을 사용하는 방법, 그래프의 상승선과 하락선을 사용하여 다양한 extreme 형용사나 동사를 사용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peak,
plunge, massive, enormouse 등). 일단 눈에 띄는 세 가지를 정하고
나면 첫번째 문단에는 본인이 지금부터 분석할 표나 그래프에 대한 소개 (문장을 만들기 어려우시면 질문을
rephrasing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를 해주시면 됩니다. 그 다음부터 문단 하나마다 두 문장 정도 씩으로 꼽아놓은 세 가지 중 한 가지를 설명하시고, 마지막 문단은 도표가 결국 일반적으로 어떠한 결과를 나타내는 지에 대해서 한 문장 정도로 마무리 했습니다.
2)
지도 같은 경우에는 왼쪽의 모습에서 오른쪽의 모습이 되기까지의 변화과정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여기서도 가장 크게 눈에 띄는 세 가지를 먼저 꼽습니다. 그
이후에 ‘변화’에 대한 설명이기 때문에 주로 현재완료형을
사용해서 변화를 설명해주시면 좋습니다.
3)
그리고 작업프로세스 같은 경우에는 그림에 있는 것을 최대한 설명해주시면 되는데, 사용하는 단어의 범위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림에
혹시 단어와 함께 설명이 있다면 특정하게 필요한 단어가 아닌 이상 그 단어를 그대로 사용하시는 것보다 같은 의미의 다른 단어를 써주시는 것이 훨씬
점수를 얻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part 2… 사실 part
2가 part 1에 비해서 단어 수가 많아서 그런지 점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주로 part 2에 집중해서 연습했습니다.
Part 2는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크게 두 가지 유형인 것 같습니다. 하나는 advantage/disadvantage 이며 나머지는 agree/disagree 인 것 같은데요.... 저는 둘 다 문단
짜는 방법은 비슷했습니다. 첫번째 문단에 해당 사항에 대한 본인이 알고 있는 배경지식을 동원해서 문제를
설명하고, 두번째에 advantage(agree)의 입장에
대한 것을 서술합니다. 그리고 세번째 문단에 반대편 (disadvantage/disagree)의
입장에 대해 설명하고 마지막 문단에 저의 의견을 적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1)
첫번째 문단은 주로 In recent days, …로
자주 시작했습니다.
2)
두번째 문단의 시작은 some people think …
로 자주 썼습니다. 동사는 think 가 될
수도 있고, agree with …가 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다른 동사들을 바꿔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세번째 문단은 두번째 문단에 반하는 내용을 서술하기 때문에 주로 However, …나 In contrast, the others say … 등을
썼습니다.
4)
마지막 문단은 To sum up, some people
say …, while the others think … 와 같은 문장으로 마무리를 하면서 제 생각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 가급적 I 라는 주어는 피해주시길 바랍니다. Academic writing에서 본인을 언급하는 것은 객관성을 떨어트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In this issue, I think 와 같은 문장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부 써내려 가신 후에 꼭!!!!!! 마지막으로 한 번 훑으면서
체크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자잘한 실수 하나가 band
0.5를 결정짓기도 하니까요. (제가 어학원 다닐 때 선생님 말씀으로는 관사 같은 자잘한
실수가 많으면 Writing 6.5를 받는 것은 거의 불가능이라고 보면 된다고 하셨어요 ㅠㅠ) 그러니 한국인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관사’ a/an/the 꼭 체크해주시고, 혹은 관계대명사가 들어가야 했을
곳에 들어가지 않은 것들, 혹은 전치사가 필요한 곳에 전치사가 없다거나 하는 것들 마지막으로 읽으면서
정리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part 1 150 이상 part 2 250 이상인지 꼭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단어 수가 넘는
것은 상관없으나 미달시 점수가 깎이는 기준이 됩니다. 시험지에 점선 쳐져 있는 부분이 있어서 거길 넘으면
웬만하면 250자 이상이기는 하나… 안전하게 꼭 체크해주세요.
(그리고 혹시나 혼자 공부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실까 하여 추천 드리는
사이트이기는 한데 문법체크 사이트입니다. Grammarly 라는 사이트인데 원어민들이 본인 에세이 내기
전에 자잘한 문법체크 하는 사이트입니다. 우리나라 이력서 내기 전에 체크 하듯이요… 그래서 크게 문장구조나 어색한 문법을 잡아주지는 않지만 관사나 전치사 잡기에는 정말 좋아요)
그리고 요즘은 컴퓨터 시험이 생긴 것 같은데 저는 컴퓨터 시험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어서요… 혹시라도 시험장에 가서 보시는 분들은 샤프는 소지가 안 되는 점 꼭 알고 계셨으면 좋겠구요. 연필 여러자루 들고 가세요! 그리고 휴대용수동연필깎이 소지 가능하니까 갖고 들어가서 깎아 쓰셔도 됩니다. 하지만 시간은 금이니…. 여러자루 들고 들어가는 걸 추천드려요 ㅎㅎㅎ 지우개도 꼭 까먹지 마시구요!!!!! 종이가 의외로 약하니 너무 꼭꼭 눌러쓰지 않으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럼 다들 꼭 목표하시는 점수 받으시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