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란에 50대 아줌마 공부끝내고 간호사되다 한번 썼어요.
취업후 국가 자격증 고시까지 쓸께요.
4월에 널싱 프로그램 마치고, 바로 취업되어서 (취업과정 전에 다 설명함), 6월부터 일시작 했어요. 좀 쉬고 싶어 일부러 6월부터 시작.
일단 케줄얼 로 시작
케쥬얼은 한국에는 없는 시스템인대, 병원에서 약 2달정도의 스케줄을 (프리부킹시스템) 줘요. 날짜와 시간을 따져서 자기가 원하는 것만 받아요.
한달에 12시간 근무 약 14회가 풀타임으로 일한다 생각하면 되요.
전 14회 정도만 일했어요.
하루에 최하 5-7 개의 텍스가 와요, 이것을 픽업 한다 해요.
자기가 원하는 쉬프트(일) 를 픽업해서 많이 일하는 간호사들이 많아요.
젊은간호사들은 5-10개 더 픽업해서 한달에 약 20-25개를 더 하는 간호사도 많아요.
한 병원에서만 일해도 되고 2개 3개 병원에서 일해도 상관 없어요.
여기 캐나다는 종합병원들을 국가가 소유하고 있고, 간호사들은 거의다가 국가에서 하는 종합병원에서 근무한다 보면 되요, 그리고 간호사는 취업과 동시에 유니언(노조)에 자동으로 가입되어요.
개인병원에서는 간호사가 일하지 않아요,
예를 들면 간호사가 서울대 병원에서 일하면서 연세대, 또는 다른 종합병원에서 일할수 있어요.
케주얼은 자기가 일하는 만큼 가져가요.
요일과 시간에 따라 프레미엄이 붙어서 월급은 제 각각 이지만, 여기 브리티시 콜롬비아의 간호사는 첫해에 $36.23 을 받아요.
그리고 토,일, 저녁시간은 시간당 몇달러씩 프레미엄이 붙어요.
월급은 2주에 한번이고, 전 첫번째 체크를 세금을 때고, $2096.78 을 받았어요. (2주동안 약 6일 일했던것으로 기억)
이제 제가 레귤러 풀타임이 되어서 몇년동안의 스케줄이 다 나와있어요.
레귤러는 보통 4일 일하고 4일-6일 동안 놀아요. 케주얼과 레귤러 차이는 케주얼은 픽업을 많이 해도 시급으로 계산해서 받는대, 레귤러가 되면, 자기 놀때 시프트를 픽업해서 일하면 시급을 더블로 줘요. 저같은 나이많고 아이들있는 사람은 (제 같은 경우는 그냥 한 체크당, 그러니깐 2주에 한번만 픽업하려 해요, 그럼 주급이 엄청 많아져요, 더블이니깐요)
전 그것으로 만족해요.
즉 2주에 보통 세금하고 연금 다 때고 주어진 일함 하면 , 약 2200불은 받아요, 그런대 한번 픽업했다면 900-1000 불은 더 받게 되는 거예요. 최소로 픽업한 경우예요. 많이 픽업하는 사람은 월급이 상상 이상이예요.
그리고 전 크리스마스날 일해요. 그날은 일년에 몇번있는 슈퍼첵 데이라 3.5배 정도를 받게 되요.
즉 시급 $36.23 X 11 시간 (1시간 브레이크는 시급 안줌) X 3.5 =1394불을 하루 일한것으로 받는거예요, 전 신입이라 이정도 받는대, 근무연수가 많은 분들은 크리스마스 하루 일하고 3천불 받는 사람도 있어요.
그럼 다음에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