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의과학, 혹은 생물학, 혹은 그와 관련된 분야를 연구하고 싶은 미국 대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유학생이고, 시민권 영주권 없습니다. 네, 유학생 신분으로 의대 가는 거 매우 힘든 일인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만약 밑의 질문에서 반드시 의대를 가야한다는 결론이 나온다면 제 진로를 근본부터 다시 설계해야 하기 때문에 의대 가는 것이 힘든 것임을 알면서도 질문 드립니다.
저는 MCB를 전공중이긴 한데, 나중에 커서도 그와 관련된 연구를 하는 것이 제 꿈이긴 합니다.
나중에 대학원에 진학하여 연구원이 되고 싶은데, 생물학 쪽 연구를 하고 싶다면, 특히 MCB와 관련된 연구를 하고 싶다면 미국 의대를 꼭 가야 하는 것인가요?
만약 위의 질문들의 답이 '아니오'라면, 왜 사람들이 그렇게 의대를 가려고 하는 것인가요?
의과학자랑 일반 생물학자들이랑 연구할 수 있는 분야가 다른가요?
제 꿈은 의사가 아닙니다. 오히려 연구원에 가깝습니다. 이런 제 배경이라면, 어떤 식으로 대학생활을 설계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연구원이 되고 싶다면 그냥 생물학 전공의 대학원을 준비하면 되는 것인가요?
제가 듣기로는 의대를 준비하는 것과 일반 대학원을 준비하는 과정이 매우 다르다고 들었거든요...
미리 감사합니다!